박해일, 최강희, 알렉스, 테이, 최다니엘, 이종석, 이천희, 전혜진, 조은지, 소이현, 정유미, 배다해, 서준영, 이승민, 곽현화 등 참석한 <두결한장> VIP 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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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결한장> VIP 피로연시사회 성황리 개최!

유쾌하고 발랄한 내용으로 보는 이들의 근심걱정을 모두 날려버리는 영화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이하 <두결한장>)이 지난 14일, 한 편의 결혼식 피로연 파티를 연상케 하는 VIP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미꽃 전달 + 포토타임 + 진한 키스(?) + 부케 수여까지!

이렇게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VIP시사회는 한 번도 없었다!

<두결한장> VIP 피로연 파티 전격공개

상큼 발랄한 게이 커플과 레즈비언 커플의 알콩달콩 위장결혼기를 담은 영화 <두결한장>이 지난 14일, VIP 피로연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신선한 소재를 듣고 영화가 궁금해진 나머지 한 걸음에 달려왔다는 박해일, 최강희, 알렉스, 테이, 최다니엘, 이종석, 이천희, 전혜진, 조은지, 소이현, 정유미, 홍지민, 배다해, 조동혁, 노을, 서준영, 박정민, 문지윤, 이승민, 곽현화, 탁현민, 김진근, 김진아, 정지우 감독 등은 시사회장을 더욱 빛나게 했다. 이에 <두결한장>의 네 배우들은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 입고 VIP 피로연 시사회에 하객으로 참석해 준 지인들에게 직접 장미꽃 한 송이씩을 건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 고창석은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배우들이 모여서 좋은 영화를 찍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영화를 통해서 배우들의 진가가 더더욱 발휘되지 않을까 한다. 이 영화 대박 날 것 같다”며 뜨거운 응원 인사를 남겨주었다. 류현경의 절친으로 소문난 배우 최강희는 류현경에게 장미꽃을 전달받으며 “오랜만에 좋은 영화 보나요~?”며 너스레를 떨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으며, 배우 최다니엘은 “작품의 대본을 미리 읽었었다. 너무 기대되서 단숨에 이 곳을 찾아왔다”며 영화 <두결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어 영화 속 ‘서영’ 정애연의 실제 남편인 배우 김진근이 찾아 와 특별함을 더 했다. 마침 6월 14일 키스데이에 진행된 행사인 만큼 이들을 지켜보는 관객들 사이에서는 ‘뽀뽀해! 뽀뽀해!’라는 주문이 연발했고, 이에 둘은 진한 키스를 나눠 주변의 부러움과 질투를 사기도 했다.

영화 시작에 앞서 조연배우까지 가세한 무대인사에서는 김조광수 감독의 진행 아래 영화만큼이나 유쾌했던 또 한 번의 이벤트가 있었다. <두결한장>을 통해 30대 결혼 적령기의 게이 커플과 레즈비언 커플을 연기한 네 주인공들이 영화 속 결혼식 장면을 재연하며 원하는 동료에게 부케를 전달한 것이 바로 그것. 김동윤은 가수 노을의 이상곤에게, 류현경은 배우 조은지에게, 송용진은 가수 배다해에게, 정애연은 배우 소이현에게 자신의 부케를 던졌다. 보는 내내 흐뭇한 미소를 띠게 만들었던 이번 이벤트는 그 동안 볼 수 없던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영화 <두결한장>이 상영되었고, 귀여운 애교를 선보이는 게이 커플 ‘민수’와 ‘석’, 씩씩하고 당당한 레즈비언 커플 ‘효진’과 ‘서영’의 모습에 상영관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배우 전혜진은 “미추어버리겠네요 너무 재미있어서. 완전 대박날 것 같다”라며 귀여운 유행어와 함께 대박예감을 점쳤으며 가수 알렉스는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소재가 아니라 걱정했는데 너무 웃겼다. 우리나라 배우님들 정말 연기 너무 잘한다”며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가수 테이는 “송용진에게 저런 모습이 있을 줄 몰랐다. 평소에 정말 남자답다라고 생각했는데… “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은교>의 정지우 감독은 “너무너무 재미있을 뿐 더러 이 영화는 한국영화 역사상 가장 인상적인 장례식 장면을 보여준다. 잊을 수 없는 대사들이 나오니, <두결한장> 꼭 보시라”며 강력 추천의 말 또한 잊지 않았다.

단순한 영화 상영만이 아닌, 영화 <두결한장>의 감독들과 배우들이 직접 함께 해 더욱 화기애애했던 VIP 피로연 시사회. 끈끈한 동료애는 물론, 영화를 향한 많은 이 들의 무한 애정까지 엿볼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던 시간이었다.

웃음과 감동으로 많은 스타들을 사로잡아 기대를 더하고 있는 영화 <두결한장>은 오는 21일 개봉예정이다.

Synopsis

눈 감고 귀 닫고 입 다물어야 하는 이들의 신혼!

검은 머리가 파뿌리 될 때까지 숨기고 싶은 결혼이 있다?!

부모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싶은 게이 민수(김동윤)와 아이를 입양하고 싶은 레즈비언 효진(류현경). 같은 병원의 동료의사 민수와 효진은 서로의 간절한 소망을 위해 잠시 위장결혼을 하기로 한다. 밖에선 완벽한 신혼부부이지만, 옆집에 꽁꽁 숨겨둔 각자의 애인과 이중 신혼 생활을 즐기는 두 사람. 하지만 예고 없이 막무가내로 들이닥치는 민수의 부모님과 두 집 살림 때문에 위장결혼은 물론 사랑까지도 위태로워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