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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여배우들> 12월 개봉!

by 22세기소녀 2009.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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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여배우들> 12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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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덤, 재능, 자존심, 콤플렉스, 스캔들 그리고 여배우의 모든 것!
대한민국 최초의 크레딧! 여정 역 윤여정, 미숙 역 이미숙, 현정 역 고현정, 지우 역 최지우, 민희 역 김민희, 옥빈 역 김옥빈.
6인의 여배우, 자신을 공개하다!

Unbelievable! 윤여정-이미숙-고현정-최지우-김민희-김옥빈. 홀로 한 영화나 드라마를 책임질 때도 반짝반짝 빛나는 여배우들이 한 영화에 나온다. 촬영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쏟아진 반응은 ‘믿을 수 없다’는 것이었고 호기심 어린 시선이었다. 과연 재능에서 둘째 가라면 서럽고, 기 쎄고 자존심은 더 쎄기로 유명한 그녀들이 어떻게 한 영화에 나오기로 했을까? 도대체 무슨 영화일까? 그 호기심에 대한 흥미롭고 도발적인 대답  <여배우들>이 2009년이 가기 전 12월에 개봉한다. 한국 영화 최초로 별도의 배역 이름 없이, 크레딧에 실명 그대로 여배우 6인의 이름이 올라가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영화는 패션지 ‘보그’의 특집 화보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20대에서 60대까지 각 세대를 대표하는 여배우들 사이에 오고 가는 다이내믹한 사건과 대화를 담는다. 평범해 보일 수도 있는 설정이지만 쟁쟁한 개성과 매력이다 보니 서로의 액션과 리액션에 따라 돌발변수가 있는 ‘절대지존’ 내공의 각축장, 일종의 진검 승부, 이들이 함께 있다는 자체로 드라마틱한 영화였던 셈이다. 영화 시작, 모이는 과정부터 예사롭지 않았던 이들은, 서로를 견제하고 신경 쓰며 아슬아슬 화보 촬영을 진행해 나가며 극적 긴장감을 높여 간다. 과연 이들이 무사히 화보를 찍을 수 있을지, 촬영 과정을 둘러싸고 어떤 사건과 사고가 벌어질지, 영화 속 캐릭터와 실제 여배우가 겹쳐 지면서 발생하는 궁금증은 호기심을 십분 자극한다. 여배우들이 자신의 실제 성격을 반영해서 감독과 상의해서 만들어 낸 ‘대본’ 아닌 ‘대본’을 생생하게 따라가는 영화는, 각본 크레딧에도 감독과 배우들의 이름이 나란히 올라가는 데서 짐작할 수 있듯이, 어디까지가 허구이고 어디서부터가 실제 상황인지 헷갈리는 만만치 않은 ‘훔쳐보기’의 즐거움과 함께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극적 재미 또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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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하지 않는 여우(女優)들의 솔직대담 트루 스토리 <여배우들>
화려한 은막 뒤, 갈채와 비난 사이, 아슬아슬한 지점에 홀로 서 있는 여배우, 갈채와 돌팔매, 그 어느 쪽이든 홀로 감당해야 하는 화려하면서도 또 외로운 존재들. 강력한 개성으로 대중의 시선과 관심을 장악해 온 여우(女優)들답게 그들이 함께 빚는 화음과 그들이 충돌할 때 나오는 불협화음 또한 예상을 뛰어 넘는다. 여배우로서 삶을 꾸준히 살아온 이 대단한 이들의 리얼한 입담과 개성은 화려한 스타덤 뒤의 한 여자, 인간으로서의 솔직한 속내를 마치 내 친구의 수다를 듣듯 귀 기울이게 만든다. 경쟁심-열등의식-자존심-사랑-악플-결혼-한류 등 종횡무진 어디로 튈 지 모르는 채 이어지는 릴레이 수다는 흥미진진한 볼거리.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은 리얼리티 100%의 대화는 힘들게 처음으로 함께 모인 여배우들 사이에서 쌓여가는 동질감처럼 관객들을 그녀들의 자기장 안으로 자연스럽게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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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보다 더 여자를 잘 아는 이재용 감독. 여배우의 솔직한 이야기를 끌어내다 <여배우들>
데뷔작 ‘정사’ 이래 ‘스캔들, 조선남녀상열지사’ ‘다세포소녀’에 이르기까지 여성 캐릭터에 방점을 찍었던, 여자 이전에 인간으로서 캐릭터들이 지나왔을 굴곡과 자부심까지 도드라지게 표현해 왔던 이재용 감독. 여배우 6인을 한 자리에 모은다는 독특한 발상이 현실화 된 것뿐 아니라, 그녀들이 카메라를 친구로 여기고 사생활이 반영된 솔직한 속내를 표현한 것 또한 그의 독특한 존재감이 한 몫 한다. 전작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여배우는 이미숙과 김민희 김옥빈. 나머지 새로 만나는 여배우들조차 사석에서 그녀들이 보여준 남다른 에너지와 내공을 관객들과 함께 하고 싶어 기획했다는 그의 말은  <여배우들>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크게 만든다.

패션지 보그의 화보 촬영을 위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인 6인의 여배우들. 부딪히고 또 어울리는 그녀들 사이의 눈에 보이지 않는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따라가는 영화 <여배우들>. 쎈 척, 예쁜 척, 도도한 척. 여배우에 대한 통념을 180도 뒤집는, ‘척’하지 않는 여우(女優)들의 솔직대담 트루 스토리<여배우들>은 오는 12월, 2009년의 가장 도발적이자 인상적인 기억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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