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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폰트리에2

[멜랑콜리아] 우울증 치료제 혹은 백신 2012.5.13 한국영상자료원 KOFA에서는 또 한 번의 진풍경이 펼쳐졌다. 논쟁 작가 라스 폰 트리에의 화제작 를 남들보다 먼저 만나고 싶고, 제대로 된 극장 시설(특히 이 영화는 사운드가 중요한 거 같다. 큰 스크린에서 보면 더욱 좋을 무엇인가도 있고)에서 제대로 된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싶은 서울, 수도권의 씨네필들이 대거 몰려 매진은 물론, 200여명이 되돌아가는 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정시 상영을 원칙으로 하는 KOFA가 몰려 든 관객 정리로 인해 지연 상영을 할 수밖에 없을 정도였다. 영화는 전작처럼 황홀한 영상으로 시작 해 충격적인 결말로 끝이 났다. 라스 폰 트리에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꼬집는 자극적이고 논쟁적인 장면은 매우 적었다. 그러나 누가 라스 폰 트리에 아니랄까봐 싶은 예술.. 2012. 5. 14.
[안티크리스트 (Antichrist) 리뷰] 라스 폰 트리에라는 악마에 빠져들게 되다 2009.12.26 크리스마스 다음 날 를 보다. 라스폰트리에 영화를 끝까지 지켜보기란 참 고통스럽다. 그의 전작 등은 작품 자체로는 대단했지만 관객의 고통을 즐기는 트리에 감독이 상상돼 짜증났었다. 오늘에야 다 본 (고백컨데 두 달 여에 걸쳐 봤다. 집에서의 관람 특성상 집중할 수 없었다. 쉬운 영화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매번 플레이 할 때마다 어디까지 봤는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어떤 장면은 봤던 건데 어떤 장면은 또 새로웠다. 아마 전체를 처음부터 다시 본대도 새로운 관람이 될 것 같다.) 또한 이해불가 내용으로 괴로웠고 특정장면 때문에 심장이 멎을 뻔했다. 도대체 이 감독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 건지. 깐느 영화제 상영 당시 꽤나 논란이 있었을 정도로 에는 자극적인 장면들이 많다. 헤어 누드와.. 2009.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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