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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6

마스무라 야스조 감독의 페르소나 와카오 아야코를 만나다 2013.7.6 오래 살고 볼 일이다.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페르소나인 나카다이 타츠야(1932년생)가 지난해 8월 내한하더니 이번엔 마스무라 야스조 감독의 페르소나인 와카오 아야코(1933년생)가 방한했다. 두 일본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은 모두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의 특별전에 맞춰 찾았다. 두 배우 모두 80을 넘긴 나이로, 내가 먼저 죽거나 그들이 죽는다면 함께 하는 영광을 누릴 수 없는 건데 영상자료원 덕분에 내 눈으로 직접 위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오늘 상영 후 진행된 와카오 아야코 관객과의 대화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아 대배우와의 만남을 즐겼다. 3시간 걸려 온 사람도 있었으며 여러 영화인도 보였다. 양익준 감독은 다소 엉뚱하지만 실은 궁금했던 질문(극중 이름 오카네의 의미).. 2013. 7. 7.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2013. 2. 3.
[시네마데크 KOFA] 2011년 8월 상영계획표 날짜 상영관 상영시간 영화제목 제작년도 감독 포멧 관람등급 2011.8.2(화) 14:00 기항지 1948 잉마르 베리만 16:30 톱밥과 금속조각 1953 잉마르 베리만 19:00 마술사 1958 잉마르 베리만 2011.8.3(수) 14:00 기다리는 여인들 1952 잉마르 베리만 16:30 위기 1946 잉마르 베리만 19:00 정열 1969 잉마르 베리만 2011.8.4(목) 14:00 카모메 식당 2006 오기가미 나오코 전체관람가 16:30 파이터 2010 데이비드 러셀 15세관람가 19:00 렛미인 2008 토마스 알프레드슨 15세관람가 2011.8.5(금) 14:00 아멜리에 2001 장 삐에르 주네 18세관람가 16:30 안경 2007 오기가미 나오코 전체관람가 19:00 이터널 선샤인 2.. 2011. 8. 13.
[시네마데크 KOFA] 2011년 6월 상영계획표 날짜 상영관 상영시간 영화제목 제작년도 감독 포멧 관람등급 2011.6.1(수) 14:00 연화 1974 임권택 고등학생가 16:30 루이 푀이아드 1 루이 푀이아드 19:00 루이 푀이아드 2 루이 푀이아드 2011.6.2(목) 14:00 연화(속) 1974 임권택 고등학생가 16:30 맨발의 눈길 1976 임권택 연소자불가 19:00 테드 코넌트 컬렉션 1 - 2011.6.3(금) 14:00 악인의 계곡 1973 김묵 고등학생가 16:30 삼룡이라 불러라 1977 이혁수 연소자불가 19:00 약탈 1967 알랭 카발리에 2011.6.4(토) 13:00 죽엄의 상자 1955 김기영 16:30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1991 에드워드 양 2011.6.5(일) 13:00 폭력은 없다 1975 박노식 고등학생.. 2011. 6. 7.
[영화일기] 롤라 몽테, 산타클로스는 푸른 눈을 가졌다, 스가타 산시로, 속 스가타 산시로 7.11 주말을 시네마테크 KOFA에 바치다. 토요일엔 '시네필2: 프랑스문화원에 대한 기억'에서 와 를, 일요일엔 '구로사와 아키라 탄생100주년 특별전'에서 와 를 관람했다. 복원판을 보기 위해서인지 정말 많은 사람들이 KOFA를 찾았다. 그러나 을 비롯, 비슷한 상영시간대의 와 가 일찌감치 매진을 기록했다. 나는 가까스로 원래 보고자 했던 두 편의 영화를 볼 수가 있었다. 단, 불편한 자리에서. 로 유명한 막스 오퓔스의 유작 (1955)는 상업적 참패, 배급사의 가위질, 복원 작업의 수순을 밟은 파란만장한 생을 가진 작품이다. KOFA를 통해 고맙게도 이 불운했던 필름을 온전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영화는 19세기 유럽 상류사회의 스캔들메이커에서 서커스의 '구경거리'로 전락한 실존인물 롤라 몽테의 .. 2010. 7. 27.
[한국영상자료원 개관영화제] 에바, 닥터지바고 2008.5.11 한국영상자료원 개관영화제를 통해 와 를 보다. 는 단 두 장면을 제외하곤 완전 새로웠다. 오늘도 50분에 한 대 오는 9711번 버스에 몸을 싣고, 상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를 찾았다. 어제 변사공연은 입석까지 받는 매진이더니, 오늘은 열댓 명밖에 보이지 않았다. 영화광들이여, 모두 봄소풍 갔는가. 첫 영화는 128분 버전으로 복원된 . 조조 선착순 선물이라고 주는 연필 세 자루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의 복원에 대한 자막 설명이 끝나고 잔느 모로님이 등장하셨다. 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남자들을 사로잡으며 한 남자를 자멸로 몰고 간다. 자유부인으로서 온갖 폼을 다 잡는 잔느 모로의 에바는 현대의 여성들도 따라하고 싶은 충동이 일게끔 분위기 있다. 게다가 흑백의 맛이 더하니, 영화의.. 2008.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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