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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젝크] Body Double의 이본 혹은 침실의 표적 2000.1.26 브라이언드 팔머의 를 보다. 이 영화는 어이없게도 세 얼굴을 가지고 있다. 오리지널인 131분 러닝타임 과 한국서 으로 둔갑한 112분 버전 그리고 바로 이 90분 짜리 가 그것이다. 이 나라에서 출시된 비디오의 대개는 잘려있다. 지금은 좀 덜한 편이지만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의무적으로(?) 사지 절단된 채 나왔다. 도 예외는 아니어서 무려 41분이나 뭉텅 잘려나갔다. 그럼에도 의 이본이 된 에는 여전히 팔머의 남다른 솜씨가 남아있다. 히치콕 영화 패러디(또는 오마주) 솜씨가 이번에도 밉지 않게 보여진다. 의 'Body Double(몸 대역)'을 자처한 또 다른 가짜 는 시종일관 과도한 관음주의적 쾌락과 유쾌한 화술구사로 메이커와 작가라는 두 얼굴을 오고간다. [★★☆] 2013. 7. 26.
어긋난 욕망의 비극이 시작된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2> ‘제 2의 오인혜’ 문지영 캐스팅 화제! 어긋난 욕망의 비극이 시작된다! ‘제 2의 오인혜’ 탄생에 영화계 시선 집중! 2011년 개봉 당시 파격적인 노출과 수위 높은 베드신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이 2편을 제작, 지난 6월 말 크랭크업하며 ‘제 2의 오인혜’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어 영화에 대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최위안 감독 & ‘제 2의 오인혜’ 문지영 캐스팅 화제! 궁금증 가득! 어긋난 욕망이 부른 처절한 비극이 시작된다! 새 아빠가 될 사람이 1년 전 자신을 스토커 했던 남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여자와 다시 그녀에게 집착을 시작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 (제작 : 필름라인 / 제공 : ㈜에이블엔터테인먼트)는 파격 영상미의 대가 최위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지난 6월 말 크랭크업하여 .. 2013. 7. 22.
제28회 선댄스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로튼 토마토 지수 89% <컴플라이언스> 제28회 선댄스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 로튼 토마토 지수 89% '컴플라이언스' 지난 2004년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실제로 일어났던 '보이스 강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컴플라이언스'(수입/배급: 오드(AUD)). 옷을 모두 벗은 채 앞치마로 신체 주요 부위만 가린 주인공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에 이어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사실적이고 충격적인 예고편으로 누리꾼을 멘탈 붕괴에 빠트린 바 있다. '컴플라이언스'는 지난 2004년 미국의 한 유명 패스트푸드점에서 실제로 벌어진 충격적인 '보이스 강간' 실화를 그린 영화.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 피싱에 의해 미성년자 비정규직 직원이 성폭행에 이르게 된 충격적이고 어이없는 사건을 인물들간의 정교한 심리묘사와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그려내 제28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 2013. 7. 22.
[걸 프롬 노웨어] 안쓰러운 브리소 노친네, '하얀 면사포' 씌우고 싶어 아직도 저 짓이네 2013.7.20 비디오테이프로 (1989)를 가지고 있다. 인형 같은 바네사 파라디(조니뎁과 이혼)가 주연으로 나온다는 점과 교사와 제자의 사랑이라는 유혹에 넘어가 청계천에서 중고로 샀던 것이다. 그러나 원하는 내용이 아니었고 기대했던 장면(?)도 나오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이 실망작을 만든 이는 장-끌로드 브리소. 주로 성애 모험을 떠나는 영화를 만들었다. 오늘 퇴근 후, 부천판타스틱영화제에 뒤늦게 합류했는데 주말이라 대부분의 영화가 매진이었고 만이 나를 반갑다고 맞아주었다. 옛 정도 있고 해서 영화를 보았는데 또 교수와 젊은 여자 간의 사랑이야기였다. 전에는 철학교사였는데 이번엔 수학교사다. 하지만 대사는 여전히 철학교사. 별로 알고 싶지 않은 주석과 같은 강변을 지겹도록 내뱉었다. 영화는 .. 2013. 7. 21.
[달의 애인들(Les Favoris de la Lune)]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상 속은 심심하지 않다 2007.03.10 온전히 을 녹화·소장키 위해 비디오비전을 샀다. EBS가 예전에 방영해준 을 통해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감독의 존재를 처음 알았고 이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을 보았다. 전주영화제서 본 이후 오타르 영화의 팬이 되어버렸다. 은 마치 자동기술적으로 찍혀진 것 같다. 이는 줄거리가 딱히 없다는 얘기고, 특별히 주인공을 두고 있지 않다는 얘기다. 또 영화는 현재와 과거, 컬러와 흑백이 교차한다. 그렇다고 무슨 소린지 모를 영화는 아니다. 영화는 시종 클래식이 흐르는 가운데 일상의 소음과 함께 삶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최근 국내 개봉했던 처럼 파리의 여러 인물, 여러 사건이 펼쳐진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상 속은 심심하지 않다. 독하다. 매춘, 무기 밀매, 불륜, 빈집털이, 부자와.. 2013. 7. 20.
[나비사냥(La Chasse aux Papillons)] 집에 대한 애착과 가문의 몰락 2002.11.24 어제 EBS에서 예약녹화해 둔 오타르 이오셀리아니의 (La Chasse aux Papillons)을 보다. 아, 이제는 할부로 비디오데크 한 대 살까보다. 지금 엄마 방에 있는 비디오비전은 구형이라 TV가 켜져 있으면 예약녹화가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은 앞부분이 잘린 영화(아마도 엄마가 TV를 보다 잠드셨다가 뒤늦게 끄셨을 것)로 볼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영화는 오래 기억에 남을 만큼 인상적이다. 은 집에 대한 애착과 가문의 몰락을 보여주는데 여기에는 탐욕의 인간들이 파리떼처럼 끓는다. 망자에 대한 애도도 없이 그들은 저들의 안녕을 위해 물건 하나라도 챙겨가려고 기웃거린다. 또 비아냥거리고 말다툼한다. 이런 모습은 우리 내 현실과도 같기에 피식 웃음이 나왔다. 마지막에 성(저택)이.. 2013. 7. 20.
2013 PiFan 홍보대사 이현우-후지이 미나, 미공개컷 공개 18일 PiFan 개막과 함께 발간된 PiFan 공식 데일리의 첫 번째 표지 모델을 장식한 후지이 미나와 이현우. 공식 데일리 미디어인 맥스무비에 따르면, 영화제 최초 남녀 커플 홍보대사라는 점과 높은 인기로 공식 데일리 개막호를 2시간 만에 품절시켰다. 이에 맥스무비가 PiFan 공식 데일리 개막호에 미처 담지 못한 후지이 미나와 이현우의 미공개컷을 공개한다. 2013. 7. 19.
김기덕 감독 <뫼비우스> 두 번째 제한상영가 관련 공식 입장 뫼비우스의 두 번째 제한상영가에 관련하여 실제 가족이 아닌 배우들이 아버지 엄마 아들의 역활로 출연한 드라마를 인정하고 영화를 보았다면 마지막 아들이 강박증으로 꾸는 꿈 장면도 드라마 안의 꿈으로 이해해야 함에도 윤리적 지적을 위해 드라마 안의 현실로 이해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비보다 개봉을 피가 마르게 기다리는 배우와 스탭들을 위해 또 굴종적으로 자를 수밖에 없고 문제제기를 한 장면 중12컷 약 50초를 잘랐으며 이제 영등위에서 주장하는 직계 성관계로 볼 장면은 없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은 청소년불가가 있음에도 제한상영가로 하는 것이 청소년이 볼까봐의 이유라면 청소년불가는 15세가 볼 가능성이 있고, 15세는 12세 이하가 볼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렇다면 전체관람가 외에는 어떤 등급.. 2013. 7. 18.
정유미 | 이선균 | 김상중 | 정재영 <우리선희> 홍상수 감독의 가을 사랑 이야기 홍상수 감독 15번째 작품 우리선희 정유미 | 이선균 | 김상중 | 정재영 9월 개봉 확정 &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진출 홍상수 감독의 15번째 장편 신작이자, 이후 2013년 두 번째로 관객들과 만날 영화 가 9월 개봉 결정과 동시에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진출을 확정 지었다.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확정! 홍상수 감독의 가을 사랑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올 가을 만나러 갑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가 8월 7일 개막하는 제66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메인경쟁부문인 Concorso Internazionale (International Competition) 섹션에 초청되었다. 스위스 최대의 규모와 권위를 자랑하는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는 1946년 창설된 이후, 베를린, 칸느.. 201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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