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삼협1 싼사댐 건설을 반대했던 영화 <스틸 라이프> 2007.6.5 CQN명동에서 기자시사로 를 혼자서 보다. "지아장커가 훌륭한 이유는 오직 그만이 중국을 미화시키지 않고 있는 그대로 담아내기 때문이다." 장이모우 감독의 이 한마디가 의 진가를 말해준다. 지아장커는 여전히 중국 현실에 카메라를 들이댄다. '산샤(三峽)' 지역 사람들을 천천히 카메라로 담는 오프닝 또한 지금의 중국이다. 갑판 위에선 카드 게임이 벌어지고 팔씨름을 한다. 담배를 나눠 피고 정겹게 대화를 나눈다. 누군가는 휴대폰을 만지작거리고 있고 낡은 선풍기도 눈에 띈다. 검게 탄 얼굴에는 근심 따윈 없어 보인다. 그러나 정겹게 마주 앉던 이들의 모습도 머지 앉아 사라질 것에 감독은 안타까워하고 있다. 이는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급속도로 진행되는 도시화 때문이다. 영화는 디지털 카메라로 그.. 2008. 5. 1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