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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희의 영화4

혼자서 <옥희의 영화>를 보다 9.21 언제부턴가 다시, 혼자서 영화를 보고 있다. 추석 연휴 첫 날,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서 를 보았다. 홍상수 감독에 정유미 주연이라니, 이른 아침 버스를 타고 광화문까지 가는 길은 즐겁기만 했다. 어쩌면 맥도널드 맥모닝이 그리워 영화 외출을 아침으로 정했는지도 모르겠다. 맥머핀, 해쉬브라운과 함께 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정말, 하루를 행복케 한다. 이후 다시 찾은 광화문 스폰지하우스에는 조조라 그런지 관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없었다. 시간이 남아 간단히 응가를 하고, 극장 사진을 찍고 있는데 간편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남자친구와 영화를 보러 온 여자가 있었다. 빼앗고 싶었다. 조조로, 홍상수의 영화를 함께 보러오는 데이트라니, 부럽다. 영화는 아메리카노처럼 쓰지만 좋았다. 밖에는 빗줄기가 제법 .. 2010. 9. 26.
[옥희의 영화 (Oki's Movie)] '홍상수 단편극장'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2010.9.21 마음이 무겁다. 를 보았다. 역시, 아무 것도 안하며 뇌를 썩이는 일보다는 영화라도 보는 것이 옳았다. 를 보고 나서 내 삶의 무게를 줄였고 작은 해답도 얻었다. 매일 매일 보고싶던 홍상수 영화 신작을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되니,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TV 일일단막극 '홍상수 단편극장' 같은 것이 있었으면 좋겠다) 는 로 만난 '홍상수-정성일' 대담을 읽을 때에 갑자기 나타난 작품이라 소품정도로만 기대했는데 또 한번 놀라고 말았다. 네 단편으로 이루어진 영화 중 에서 두 학생과 송교수 사이에 주고받던 인생살이에 관한 Q&A는 내가 궁금했고 듣고자 했던 해답이었다. 그래 결단이 필요한 때이고 인생, 고통의 나날이겠지만 하나하나 깨달으면서 죽음에 이르렀을 때 나름 가치 있었다고 생각되면 .. 2010. 9. 26.
<옥희의 영화> 밀당의 고수 정유미 & 사랑의 또라이 이선균의 작업영상 공개! 2010. 9. 8.
[옥희의 영화] 홍상수 감독 11번째 작품 홍상수 감독 11번째 작품 9월 16일 개봉 홍상수 감독의 11번째 장편가 9월 16일 개봉을 확정하며 지난 5월 5일에 개봉해 호평을 받았던 에 이어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최근의 전작, 만큼 유쾌한 웃음을 전달할 이번 영화는 이선균, 정유미, 문성근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제 67회 베니스영화제 공식경쟁부문 진출까지 경사가 겹친 를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홍상수 감독 11번째 장편! 제67회 베니스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초청 쾌거! 9월 16일 개봉 확정하며 포스터 공개! 는 영화과 학생 옥희(정유미)와 같은 과 동기 진구(이선균), 그리고 영화과 송교수(문성근)를 둘러싼 네 가지 이야기가 동일한 등장인물이란 코드 속에 하나로 묶여있는 구조의.. 2010.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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