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괴된 사나이>
연기본좌 김명민이 돌아왔다!
티저 포스터 대공개!
그간 <하얀 거탑>, <베토벤 바이러스>, <내 사랑 내 곁에> 를 통해 연기 본좌의 자리를 우뚝 지켜온 김명민. 그가 육체의 한계에 도전하며, 그의 명성을 확인시켜준 <내 사랑 내 곁에>에 이어, 또 한번 <파괴된 사나이>를 통해 극한 감정의 한계에 도전하며, 한국 영화 역사상 가장 가슴 저린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파괴된 사나이>에서 김명민은 딸을 잃고 세상을 버린 아버지의 피맺힌 절규와 8년 뒤 죽은 줄만 알았던 딸을 다시 찾아야만 하는 극단의 감정을 연기한다.
크랭크인 초기부터 김명민의 또 다른 도전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파괴된 사나이>가 강렬한 비쥬얼의 티저 포스터를 전격공개 했다. (제공: ㈜데이지엔터테인먼트, ㈜한컴│배급 : 시너지│ 제작 : 아이필름, 아이러브시네마 │감독: 우민호│주연: 김명민, 엄기준, 박주미)
역시 김명민! ‘최고’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배우!
슬픔, 분노, 폭발! 모든 감정을 한 장의 포스터에 담아내다!
김명민은 이번 티저 포스터 촬영에서 딸이 유괴당해 죽은 줄 알고, 모든 것을 잃어버린 아버지 ‘주영수’의 슬픔과 분노가 혼재되어 있는 모습을 처연한 표정과 눈빛으로 만들어냈다. 또한, ‘딸을 잃고 나는 죽었다...”라는 슬프고도 강한 카피로 딸을 잃은 아버지의 피맺힌 슬픔, 신을 향한 원망까지 담겨져 있어 단 한 장의 포스터만으로도 영화 속 감정들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영화 촬영 내내 촬영시간을 어긴 적이 없어 오히려, 현장 스텝들을 긴장하게 만들었다는 김명민은 신사동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던 포스터 촬영 당일에도 가장 먼저 도착하여 감정 몰입을 준비, 촬영 시작과 함께 강렬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이를 지켜보던 스텝들로부터 ‘역시 김명민’이라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딸을 잃고 절망 끝에 선 목사 주영수의 뜨거운 눈물과 그 뒤 신과 자신을 버리고 세상 속에서 거칠게 살아가는 주영수의 메마른 심정을 순차적으로 표현한 그는 변화하는 감정들에 대해 사진작가와 끊임없이 상의하며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것은 물론,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는 후문이다.
연기 본좌 김명민의 또 다른 도전과 엄기준, 박주미 등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파괴된 사나이>는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7월 대한민국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