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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9

[유정연 개인전] VINTAGE LANDSCAPE(빈티지 렌드스케이프) : 요셉 보이스의 죽은 토끼로 대답하다 VINTAGE LANDSCAPE 유정연展 / YUJEONGYEON / 劉庭戀 /painting 2018_0525 ▶ 2018_0530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30pm / 월요일 휴관 아트비트 갤러리 ARTBIT GALLERY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74-13(화동 132번지) Tel. +82.(0)2.738.5511 www.artbit.kr 요셉 보이스의 죽은 토끼로 대답하다. ● 저는 차용을 통해서 새로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어요. 하지만 줄곧 그들의 주름을 그릴 때 마다 진부함에 몸서리가 쳐졌어요. 도망칠 곳이 필요했던 난 메꽃이 가득 핀 들판을 끊임없이 걷는 N이었다가 엘리스를 쫒아 정원을 헤매는 N이었다가 몸이 바람처럼 사라진 N이되기도 했어요... 2018. 5. 14.
[대림미술관 / 슈타이들 전 - How to Make a Book with STEIDL] 베스트 88컷으로 미리 가보는 전시 현장 2층에서 내려다 본 1층. 주로 사진집을 판매하고 있었고 일부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나쿤, 로버트 프랭크 등 사고 싶은 게 정말 많았다. 슈타이틀 포스터 5장 세트를 15,000원에 판매. 여러 종류를 높이 쌓아두니 일종의 전시 효과도 있다. ↘ 2층. 여기서부터는 슈타이틀의 북 아트에 관한 삶을 엿볼 수가 있다. 샤넬 초대장에 쓰인다는 고급 종이. 샤넬 초대장 한 번 받아보고 싶구나. 책에 쓰이는 각종 종이를 만져볼 수 있다 여성 분들은 전시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며 많이 즐거워 했다. 내 작업실 겸 주거공간이고 싶다. 잠시 구두를 벗어도 좋습니다. 갤러리 내부에 휴게 공간이 있어 잠시 쉬어 갈 수 있다. 소장하고 싶은 다양한 제본 서적들이 많았다. 미인들이 전시장을 많이 찾았다. 자연 .. 2013. 6. 28.
체코 아트 포스터전 “영화포스터 속 한국과 체코의 만남" 2013.6.6 시네마테크KOFA에 파스빈더 영화 보러 갔다가, 1층 영화박물관에서 체코 아트 포스터전 “영화포스터 속 한국과 체코의 만남(6.5∼9.1, 무료)”을 하고 있기에 고맙게 감상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체코 개봉 북한영화를 체코의 디자이너들이 새로이 그린 영화포스터와 체코 버전 박찬욱, 김기덕 감독 영화 포스터, 체코 필름아시아 영화제 포스터, 한국에 소개된 체코영화 포스터 등 총 36점이 전시되고 있었다. 다른 국가에서 디자인한 한국영화 포스터를 보는 재미와 신선함이 있었다. 특히 수작업으로 재탄생시킨 포스터는 예술품을 만난 듯해 감탄했다. 현재의 영화포스터는 대부분 사진 위주로 제작되는 아쉬움이 있는데 일부만이라도 디자인이 먼저인 포스터를 만나고 싶다. 컴퓨터를 쓰든 종이 위에 그리든 영.. 2013. 6. 9.
[미장센-연출된 장면들] 미술과 영화사이, 실제와 허구의 경계에서 2013.4.30 회사에서 지난달부터 한 달에 하루 컬처데이로 정해 자유 문화활동이 가능하다. 3월엔 홀로 (서울대 미술관) 전시에 다녀왔고 이번엔 리움 기획전인 (2013.3.28∼6.2)을 남직원과 보러갔다.(편집부 여직원들은 전부 을 택함) 전시를 보기 전, 멕시칸 레스토랑 바토스(VATOS)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역시 맛집전문가와 함께하기를 잘 했다. 김치까르니타 프라이즈와 타코, 과일음료 등 회사에서 지급하는 1인당 식비 2만원을 알차게 사용했다. 한남동 부촌에 자리잡은 리움은 처음 가보는 미술관인데, 마음에 들었다. 산책이 필요한 위치며 마음의 여유를 주는 넓게 트인 내외공간 그리고 매혹적인 이태원도 근처에 있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이번에 을 택한 이유는 단순히, 영화를 좋아하는 개인 .. 2013. 5. 1.
2008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 & 세계보도사진전 2008.12.28 하루에 사진전 두 탕. 2008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과 2008 세계보도사진전엘 다녀오다. 사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사진전을 찾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데이트코스를 생각했고 두 사진전을 염두에 두었다. 1. 2008 서울국제사진페스티벌은 구 서울역에서 전시가 이뤄진다는 점과 잡지소개에서 본 몇 컷이 주는 강한 이끌림으로 메모를 해두었었다. 과연 훌륭한 전시였다. 많이 다니지는 않았지만 올해의 전시 베스트로 꼽을만하다. 전시된 사진들이 대단한 점도 있었지만 전시장소로 세월의 고생이 잔뜩 묻은 서울역사를 활용했다는 것이 매력적이었다. 더 이상은 못 버티겠다는 낡은 벽이 벗겨지고 일부 무너져 내리기도 한 앙상함을 그대로 드러낸 기념비적 건물... 2009. 1. 4.
사진전 <마음의 정원 MINDFUL GARDEN> 사진전 사색과 생명, 그리고 꿈이 있는 사진 산책 - 환경의 날, 생명의 우물 기금마련 옥션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서 자연은 끊임없는 과제의 근원이다. 모든 더불어 살아가기가 그러하겠지만 자연과 인간의 관계는 지배와 순응의 순환고리 속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자연을 지배함으로써 삶을 유지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으며, 동시에 자연에 순응함으로써 그 일부로서 살아갈 수 있다. 자연은 아무런 말이 없으나 인간은 일생을 통해 그들과의 소통을 시도한다. 그래서 자연은 사색의 장이며, 생명의 근원이고, 세상으로 나가는 출발점이다.” 신수진 _ 전시서문 중에서 - 자연이 주는 사색적 영감, 생명의 기운, 자연과 인공 환경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자연과 환경을 소재.. 2008. 5. 13.
흙, 에너지, 그래피티 그리고 소통 <이진 작품전> 거리 예술, 그래피티를 도자기 위에 펼쳐낸 전시 - 5월 11일부터 신사동에 위치한 ‘주 갤러리(JUGallery)'에서 도자기 전시회 열려… - 국내 처음 그래피티와 도자기가 만나 우리 것을 현대화한 도자 작품들 선 보여… - 오픈 당일, 작가와 그래피티 아티스트가 함께 즉석에서 벌일 그래피티 퍼포먼스 오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주 갤러리에서 ‘흙, 에너지, 그래피티 그리고 소통’이라는 주제로 이진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그래피티라는 거리 예술을 도자기에 그려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도자 작품들을 선보인다. 근래 들어서는 보기 드문 도예전을 여는 이진 작가는 도예작가로서 첫 선을 보이는 자리. 이씨는 “도자기라는 이미지는 갈수록 일반인들이 접근하기에 쉽지 .. 2008. 5. 8.
살아있는 미술관-말하고 반응하는 모나리자 "애인 있냐", "윙크해 봐라" 등의 모든 질문과 주문에 답하고 반응하는 모나리자. 처음엔 살아 움직이는 그림에 신기해 했는데 일부 설정된 대답 외에 그림 뒷면에서 사람이 대답하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흥미가 좀 떨어졌다.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이 아름답다 2008. 4. 3.
모딜리아니와 잔느의 행복하고 슬픈 사랑전 2008.3.13 모딜리아니를 좋아한다. 대학교 때 짝사랑하는 여자가 좋아한다고 해서 나도 좋아하게 된 것 같다. 그 애는 가끔씩 도서관에서 화집을 보곤 했었다. 모딜리아니라는 어감이 좋았고 사연이 있는 듯한 제각각의 인물화가 마음을 끌었다. 이런 관심은 현재 내가 취미로 하고 있는 인물사진에도 영향을 준 것 같다. 나는 모딜리아니 그림처럼 무표정의 얼굴 사진이 좋다. 뭔가, 사연이 담겨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내 방 한 벽에는 모딜리아니의 액자가 걸려있다. 황학동 벼룩시장에서 예전에 구입했던 것으로 어떤 아저씨가 들고 나온 소량의 잡화 중에서 발견해, 3천 원인가 주고 산 것이다. 집에 와서 걸레로 잘 닦아내 걸긴 했지만 생각해보면, 그 그림액자는 버려진 물건을 아저씨가 돈이 될까 하고 주워와 본 것이.. 2008.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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