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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23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 <뫼비우스>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인 몸부림 베니스 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 수상 김기덕 감독 작품 {제70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인 몸부림 김기덕 감독 신작 가 포스터와 스틸을 공개했다. (배급: NEW|제작: 김기덕필름|해외배급: ㈜화인컷 | 각본/감독: 김기덕|주연: 조재현, 서영주, 이은우|개봉일: 9월 5일) 김기덕 감독의 신작 , 드디어 실체를 드러내다! 욕망을 거세당한 가족의 치명적 몸부림을 담은 작품 가 끊이지 않는 연결고리인 ‘뫼비우스의 띠’를 모티브로 한 강렬한 포스터를 공개했다. ‘뫼비우스’는 영화의 제목이자 극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로 한 가족의 치명적인 연결고리를 드러내는 상징이다. 마치 한 점의 명화와도 같은 의 포스터에는 마치 세 사람이 한 몸처럼 얽혀있는 구도와 함께 ‘욕망을 거세당한.. 2013. 8. 24.
청소년불가 받은 <뫼비우스> 김기덕 감독, 현재 심의기준 아쉽다. 세 번의 심의와 삭제 후 청소년불가 판정받은 김기덕 감독 현재 심의 기준 아쉽다! 두 번의 제한상영가로 영화 의 주제를 전하는데 심장 같은 장면을 약 3분 잘라내고서야 청소년불가를 받았습니다. 이 영화를 온전히 보고 싶어 하는 관객 분들께 죄송하고 아직까지 제가 바라보는 인간에 대한 고민은 한국사회에서 음란하고 위험한 생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영등위의 판단이 많이 아쉽지만 간절하게 개봉을 기다리던 스탭, 배우들에게는 예정대로 9월초에 관객들과 만날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이번 세 번의 심의 과정에서 성에 대해서는 엄격한 반면 잔인한 폭력 살인 대해서는 무척 관대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천개이상 극장에서 하루에도 수십만이 보는데 그냥 둬도 십만도 볼까말까 한, 뫼비우스의 심장을 이렇게 차갑게 도려내시니.. 2013. 8. 7.
김기덕 감독 <뫼비우스> 두 번째 제한상영가 관련 공식 입장 뫼비우스의 두 번째 제한상영가에 관련하여 실제 가족이 아닌 배우들이 아버지 엄마 아들의 역활로 출연한 드라마를 인정하고 영화를 보았다면 마지막 아들이 강박증으로 꾸는 꿈 장면도 드라마 안의 꿈으로 이해해야 함에도 윤리적 지적을 위해 드라마 안의 현실로 이해 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시비보다 개봉을 피가 마르게 기다리는 배우와 스탭들을 위해 또 굴종적으로 자를 수밖에 없고 문제제기를 한 장면 중12컷 약 50초를 잘랐으며 이제 영등위에서 주장하는 직계 성관계로 볼 장면은 없습니다. 한 가지 아쉬움은 청소년불가가 있음에도 제한상영가로 하는 것이 청소년이 볼까봐의 이유라면 청소년불가는 15세가 볼 가능성이 있고, 15세는 12세 이하가 볼 가능성이 있으므로 그렇다면 전체관람가 외에는 어떤 등급.. 2013. 7. 18.
체코 아트 포스터전 “영화포스터 속 한국과 체코의 만남" 2013.6.6 시네마테크KOFA에 파스빈더 영화 보러 갔다가, 1층 영화박물관에서 체코 아트 포스터전 “영화포스터 속 한국과 체코의 만남(6.5∼9.1, 무료)”을 하고 있기에 고맙게 감상했다. 이번 특별전시에는 체코 개봉 북한영화를 체코의 디자이너들이 새로이 그린 영화포스터와 체코 버전 박찬욱, 김기덕 감독 영화 포스터, 체코 필름아시아 영화제 포스터, 한국에 소개된 체코영화 포스터 등 총 36점이 전시되고 있었다. 다른 국가에서 디자인한 한국영화 포스터를 보는 재미와 신선함이 있었다. 특히 수작업으로 재탄생시킨 포스터는 예술품을 만난 듯해 감탄했다. 현재의 영화포스터는 대부분 사진 위주로 제작되는 아쉬움이 있는데 일부만이라도 디자인이 먼저인 포스터를 만나고 싶다. 컴퓨터를 쓰든 종이 위에 그리든 영.. 2013. 6. 9.
[제32회 영평상 시상식] 황정순, 김성균, 조민수, 김고은, 김기덕, 안성기 등 수상자들 2012. 11. 8.
광해 영화상 아니 대종상 영화상을 보고 2012년 10월 30일 2012 '대종상' 영화상을 보았다. 예전 수상의 만행들을 망각하고, 보고 말았다. 오늘 '광해 영화상'을 보면서, "늙으면 죽어야 한다"는 말 듣지 않게 '잘'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해 본다. 영화상 정보를 보려고 대종상 사이트 접속을 하려했으나, 이미 트래픽 초과이다. 아무래도 나처럼 분노한 시청자들이 많았나 보다. 대종상은 협회회원들이 심사와 선정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무슨 일이든 항상 협회비를 걷는 협회가 문제다!) 즉, 원로영화인들이 심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그들은 다양성이 부족하다. 그러한 결과가 안정된 사극인 가 싹쓸이가 가능케 했고 욕먹게 했다. 그들은 또 그들에게 익숙한 김해숙에게, 조민수에게, 에, 에 기꺼이 투표했다. 물론 이 중에는 기꺼이 수상의 영광.. 2012. 10. 30.
[피에타] 대한민국은 왜 악마의 나라가 되었나? 2012.9.8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를 보다. 이번 영화는 또 며칠만에 완성했을까? 여전히 어색하고 매끄럽지 못하지만 김기덕만의 날것과 독창성이 살아있어 끌린다. 이번 는 특히 MB에서 박근혜로 이어져 국민의 생존이 더 고통스러워 질 한국사회에 대해 커다란 근심을 내비쳐 차갑고 뜨겁게 다가왔다. 더 이상, 나라가 소시민을 상대로 돈놀이를 해서는 안 된다. 악마로 가득 찬 대한민국이 되지 않으려거든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따라야 할 것이다. 김기덕이 앞으로도 그만의 자주적인 제작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한다. 제작, 각본, 감독, 촬영, 편집 등을 혼자의 힘으로 하는 고집은 그를 더욱 힘들게 할 테지만 낭비는 없게 될 것이다. [★★★☆] ※덧붙이기 1. 관람 후 근처 청계천 세운상가를 찾았다. 오.. 2012. 9. 8.
[아리랑] 수취인불명 김기덕의 비몽(非夢) 9.11 대학로 CGV에서 김기덕 감독의 을 보다. 빨리 찍기로 유명한 그의 영화를 오래도록 보지 못했다. 칩거중이라는 얘길 들었을 때, 강원도에서 버스를 개조해 살기도 했던 그의 삶 자체가 종종 야인처럼 보였기에 그런가보다 했다. 그러다가 조감독 배신 얘기가 나오고, 갑자기 칸영화제 수상소식이 전해지면서 잠시 잊혀졌던 김기덕의 그간의 생활이 궁금해졌다. 그의 칩거 전모를 알 수 있는 영화의 개봉을 기다렸지만 감독이 흘린 말에 의하면 개봉은 불투명해보였다. 그러다 오늘 특별전 형식으로 을 볼 수 있었다. 영화는 다소 충격적이었다. 빨간 버스를 개조해 살던 때처럼 뭔가 낭만적이고 전원적인 삶을 생각했는데 무기력하고 생존을 위한 삶을 살고 있던 것이다. 그러던 그가 어떤 깨달음을 얻고 영화감독으로서의 욕구를.. 2011. 9. 11.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 관한 짧은 글 2008.12.4 어찌하여 '2008 대한민국 영화대상' 전문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후보작을 챙겨보고, 투표하고, 오늘 심사결과를 TV로 지켜보았다. 예전 같으면 배낭 가득 촬영 장비를 챙겨가 여배우들을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담았겠지만 시간이 허락지 않았고, 또 어째 열정이 예전만 같지 않아 브라운관을 지켜보는 쪽을 택했다. 수상결과는 내 선정과는 많이 달랐다. 누가, 어떤 게, 받을 지는 예상됐지만 나는 내 객관적 주관을 피력했고 그렇게 해서 박희순, 김지영, 서우가 수상을 했다. 그것이면 됐지 뭐. 그런데 가 그렇게 대단한 작품인가에 대해선 의문이 들고, 아카데미시상식과 같은 심사방식에도 조금 불만이 든다. 시청률을 위해서는 대중의 취향이 많이 반영되는 지금의 방식이 최선이지만 단, 홍상수나 .. 2008. 1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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