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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레이브> 제프브리지스 직찍 현장사진 공개

by 22세기소녀 201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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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브레이브>




연기파 배우 제프 브리지스!


사진 실력까지 수준급!




현장 사진 공개하며 화제!

제 83회 아카데미 시상식 10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평단과 관객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2011년 최고의 기대작 <더 브레이브>(원제: True Grit)의 ‘카그번’으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제프 브리지스가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제프 브리지스가 직접 찍은 현장 사진 공개!
뛰어난 연기뿐만 아니라 수준급 사진 실력까지!

지난 2월 24일 개봉한 <더 브레이브>에서 ‘카그번’으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제프 브리지스가 현장에서 직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더 브레이브>는 14세 소녀 ‘매티’가 연방보안관 ‘카그번’을 고용해 텍사스특수경비원 ‘라 뷔프’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톰 채니’를 찾아 복수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부영화 특유의 클래식함과 무게감이 실린 액션에 코엔 형제의 탁월한 감성을 살려내며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연기하는 것만큼 사진 찍는 것에 큰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제프 브리지스는 영화 <스타맨> 현장부터 사진을 찍어오며 이미 뉴욕, LA, 런던 등에서 여러 차례 사진 작품 전시회를 열며 뛰어난 사진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그는 사진과 그림으로 번 돈은 모두 자신이 설립한 빈곤 퇴치 자선 단체인 ‘엔드 헝그리 네트워크’(End Hungry Network)에 기부 하며, 자신의 작품을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는 것을 작은 행복으로 여겼다. 이번 <더 브레이브>를 촬영 때도 역시 자신의 카메라로 촬영 현장을 직접 렌즈에 담아내며 수준급 사진 촬영 실력을 뽐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중 서부극인 <더 브레이브>의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낸 사진이 화제다. 우거진 나무들 사이에 황량한 모래 길, 그리고 흩날리는 흙먼지의 조화가 어우러진 사진과 빽빽하게 들어선 나무와 개울 그리고 언덕의 모습을 담아낸 사진은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느낌을 가져다 주며 탄성을 자아낸다. 

뼈만 앙상하게 남아 제멋대로 뻗은 가지를 가진 나무와 그 나무에 매달린 시체를 배경으로 자신의 표정을 담은 제프 브리지스의 모습은 아이러니한 사진으로 꼽힌다. 촬영 쉬는 시간에 헤일리 스타인펠드와 함께 찍은 사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입가에 웃음을 짓게 만드는 사진이다. 방긋 웃는 헤일리 스타인펠드와 자신이 사진을 찍으면서도 아닌 척 앞을 바라 보고 있는 제프 브리지스의 사진은 마치 다정한 부녀 같은 모습을 보이며 실제 제프 브리지스의 인간적인 모습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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