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끝에 울려 퍼지는
지상 최대의 판타지아!
<멜랑콜리아>
칸 영화제를 빛낸 라스 폰 트리에의 야심작
마침내 5월 17일 국내 개봉 확정!
제64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및 2012년 전미비평가협회상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16회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미스터리 판타지<멜랑콜리아>(수입: 익스트림필름, 배급: 팝엔터테인먼트,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예정)가 오는 5월 17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011년 제64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커스틴 던스트!
2012년 제46회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우수 작품상, 여우주연상 수상작!
칸 영화제가 사랑한 여인 ‘커스틴 던스트’, ‘샤를로뜨 갱스부르’ 주연!
<24>의 키퍼 서덜랜드, <배틀쉽>의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등 초호화 캐스팅 화제!
대부분의 영화는 제목으로 기억되지만, 제목보다 감독의 이름이 더 기억되는 경우도 있다. 덴마크 출신의 영화감독 라스 폰 트리에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가진 인물이다. <어둠 속의 댄서>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라스 폰 트리에는 <브레이킹 더 웨이브>, <도그빌>, <만덜레이> 등의 작품으로 수많은 마니아 층을 형성하며 절대 잊혀질 수 없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둠 속의 댄서>, <도그빌>과 같은 작품으로 자신만의 영상언어를 구축해온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은 최신작인 <멜랑콜리아>를 선보이며 제62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샤를로뜨 갱스부르에 이어 제64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커스틴 던스트에게 선사함과 동시에 제46회 전미비평가협회상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고, 세계 유명 여배우들이 함께 작업 하기를 가장 선호하는 감독이다.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의 인형 같은 소녀에서 <스파이더 맨>의 연인 메리 제인으로 성장한 커스틴 던스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 <멜랑콜리아>는 타이틀이 의미하는 ‘우울증’을 소재로 혼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두 자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멜랑콜리아>는 단순히 영화라기보다 웅장한 오페라가 곁들여진 한편의 완벽한 서사시라고 표현할 수 있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쓰인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와 함께 8분여에 걸쳐 보여지는 영화의 프롤로그 부분은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오버추어(Overture)’의 미학을 아낌없이 보여주어 화제가 되었다.
각각 62회, 64회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샤를로뜨 갱스부르와 커스틴 던스트. 두 여배우의 명품 연기와 라스 폰 트리에의 환상적인 연출력이 담긴 <멜랑콜리아>는 오는 5월 17일 개봉을 통해 현대인에게 고하는 강렬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INFORMATION
제목 : 멜랑콜리아
원제 : Melancholia
수입 : 익스트림필름
제작 : 덴마크, 스웨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배급 : 팝 엔터테인먼트㈜
감독 : 라스 폰 트리에
상영시간 : 136분
주연 : 커스틴 던스트, 샤를로뜨 갱스부르
개봉 : 2012년 05월 17일
조연 : 키퍼 서덜랜드,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예정
장르 : 미스터리 판타지
SYNOPSIS
“두려워 하지마… 그저 이치일 뿐이야”
유능한 광고 카피라이터인 저스틴(커스틴 던스트)은 마이클(알렉산더 스카스가드)과 결혼식을 올리지만 고질적인 우울증으로 인해 이상 행동을 보이며 결국 결혼을 망치고 만다. 상태가 심해진 저스틴은 언니인 클로에(샤를로뜨 갱스부르)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되고 클로에는 그런 저스틴을 극진히 보살핀다. 한편 ‘멜랑콜리아’라는 이름의 거대한 행성이 지구를 향해 날아오고 클로에는 종말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지만 과학자의 말을 맹신하는 남편 존(키퍼 서덜랜드)으로 인해 내색은 하지 못한다. 날이 갈수록 더 이상 행동을 보이는 저스틴과 최악의 사태를 대비하는 클로에. 다행히 과학자들의 말대로 멜랑콜리아는 지구를 지나쳐 다시 멀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