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첫사랑의 시간이 쓰여지다
<훌리오와 에밀리아>
‘칸영화제’에서 ‘전주영화제’까지
전세계 영화 팬들을 매료시킨 최고의 화제작!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책들과 작은 나무 그리고 청춘의 몽상 속에서 펼쳐지는 공감백배 낭만 로맨스! 칠레 출신의 신인감독 크리스티안 히메네즈의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 <훌리오와 에밀리아>(수입/배급: 찬란)는 2011년 칸영화제, 토론토영화제, 산세바스티안영화제 그리고 2012년 전주영화제 등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연이은 찬사를 받은 기대작이다. 8월 30일 개봉을 앞둔 국내에서도 영화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어 화제다.
단 두 작품으로 영화계 최고의 기대주로 떠오른 크리스티안 히메네즈의 ‘첫’ 사랑이야기! ‘전주영화제’ 매진 기록 & 관객들의 잇따른 추천과 감상들로 기대감 고조!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크리스티안 히메네즈는 칠레 영화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 감독이다. 1975년 칠레 발디비아 출신으로 장편 데뷔작 <옵티컬 일루젼>은 2009년 산세바스티안영화제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고 일본, 프랑스, 스웨덴, 리투아니아, 인도,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폴란드, 미국, 호주 그리고 독일 등지에서 상영되었다. 또한 프랑스, 영국, 호주, 러시아, 도미니카 공화국, 푸에르토리코, 헝가리, 폴란드, 미국, 칠레에서 개봉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8월 30일 국내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그의 두번째 영화 <훌리오와 에밀리아>는 2011년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올라 주목 받았던 작품으로 당시 함께 초청됐던 영화로는 홍상수 감독의 <하하하>와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 등이 있다. 이후에도 토론토영화제, 산세바스티안영화제 등 세계적인 영화제의 연이은 러브콜 뿐만 아니라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영화!_스크린데일리”, “자유를 되찾은 뉴제너레이션 칠레 영화감독 중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_버라이어티”, “프루스트의 책 속에서 금방이라도 뛰쳐나올 것 같은 캐릭터! 기발한 영화!_타임아웃”, “위트 넘치고 감성적인, 달콤하게 멜랑콜리한 그리고 정말 기분 좋아지는 영화!_엠파이어”, “크리스티안 히메네즈 감독의 고집스러움과 열정이 담긴 영화!_아이 포 필름”, “<훌리오와 에밀리아>는 외로움을 조용하고 섬세한 필체로 그려냈다._마이애미 헤럴드” 등등 언론에서도 열렬한 찬사와 호평이 끊이지 않은 작품이다.
또한 올해 전주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에 초청되었던 <훌리오와 에밀리아>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이 되는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며, 영화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기대감을 확인시켜주었다. “JIFF에서 보려고 찜 했던 <훌리오와 에밀리아> 예매 성공. 생각만해도 즐겁다!”, “이번에 영화제에서 본 영환데, <훌리오와 에밀리아> 원제는 'Bonsai', 이거 정말 좋았어요! 트위터_@meezine”,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는 걸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게 됐다. <훌리오와 에밀리아> 다시 보고 싶어. 빨리 개봉해랏! 트위터_@chernoze”, “오늘은 영화에서처럼 책을 읽다가 잠들어야겠다. 트위터_@asiya7”, “이번 전주영화제 상영작 <훌리오와 에밀리아(bonsai)>, 칠레소설가 알레한드로 삼브라의 <Bonsai>를 소재로 한 영화. 인상적인 남미영화. 트위터_@ekiria”, “훌리오와 에밀리아가 서로에게 ‘블라블라블라블라’라고 하는 것은 라브(러브)라고 서로에게 고백하는 것이었을까? 궁금해진다. 트위터_@robin_aloha” 등 온라인 상에는 먼저 영화를 만난 관객들의 다양한 감상과 추천들이 올라오며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8년 후 비로소 완성된 이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첫사랑의 추억이 담긴 프루스트와 작은 나무와 책들 그리고 청춘의 아련한 몽상 속에서 펼쳐지는 낭만 로맨스, 단 두 작품만으로 영화계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는 최고의 기대주 크리스티안 히메네즈 감독의 두번째 작품 <훌리오와 에밀리아>는 뜨거웠던 여름의 끝자락 8월 30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Synopsis
8년 후 비로소 완성된 첫사랑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20대 후반의 작가 지망생 훌리오. 그는 어느 날 저명한 소설가인 가즈무리를 만나 신작 원고의 타이핑 작업을 의뢰 받는다. 하지만 그 일은 결국 무산되고, 훌리오는 이웃에 살고 있는 연인 블랑카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자신이 직접 가즈무리의 소설을 쓰게 되는데. 이야기가 필요한 그에게 8년 전 첫사랑 에밀리아와의 추억이 하나둘씩 되살아나기 시작한다.
Information
제목: 훌리오와 에밀리아
원제: Bonsai
감독: 크리스티안 히메네즈
주연: 디에고 노구에라, 나탈리아 갈가니
장르: 낭만 로맨스
러닝타임: 95분
제작연도: 2011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개봉: 2012년 8월 30일
수입/배급: 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