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순위 22위 연습생의 절박함
기린짱 고개를 들어라
일본인이 좋아하는 한국 연습생
허윤진
2차 경연 보컬&랩 포지션 평가 '다시 만난 세계' 팀 허윤진이 이미 투표로 결정된 센터에 대한 욕심을 버리지 못해 야부키 나코는 어쩔 수 없이 센터를 양보했다.
센터를 거머쥔 허윤진은 열심히 노력했고, 노래 실력도 나무랄 데 없었으나 결과적으로 덜 주목받아(안정적이나 특색이 없었음) 다른 팀원에게 피해를 준 모양새가 되어 버렸다.
이 방송으로 위스플 논란은 어느 정도 잠재워질 것으로 보이나 허윤진 태도에 대한 논란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생존하고 싶은 절박함이 있는데 합의에 의해 도출된 결과를 허윤진이 뒤집었기 때문.
야부키 나코가 거절할 수도 있었지만 그 의사가 방송으로 나갔을 경우, 야부키 나코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형성될 것은 뻔하다.
그랬기에 허윤진의 욕심은 좀 지나친 느낌이 든다.
하이텐션 배틀로 인기를 모은 허윤진
야부키 나코가 원래 결정대로 센터였다면 야부키 나코가 베네핏을 받을 수 있었을까?
또, 2차 순위 발표식에 미칠 영향은?
없다고 본다. 허윤진은 4주차 순위 22위여서 30위 생존 커트라인을 벗어날 수도 있었지만 방송이 나간 시점이 온라인 투표 마감 시간과 가까워 영향은 미미하다. 아마도 엠넷은 이미 허윤진 생존 가능성을 알고 문제의 방송을 내보냈을 것이다. (전편이 아닌 후편 배치 전략) 위스플 논란을 잠재우는 한편 남은 방송에서 드라마로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연습생들의 솔직한 욕망을 드러낸 사례의 하나로 보고, 허윤진에 대한 지나친 비난은 삼가야 할 것이다.
허윤진은 앞으로 어떤 드라마를 만들어갈까? 과연 데뷔조에 들 수 있을까? 성숙한 모습이 그녀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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