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1%만 구하고 99%는 구하지 못한 백예린 LP.
전쟁터로 내몰아 싸우게 만드는 안 좋은 판매 방식.
직장인, 학생들은 어떻게 사라는 거지?
이렇게까지 해서 좋아하는 가수의 음반을 사야 하는가?
백예린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예린입니다.
여러 팬분들께서 속상해하고 계신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제 10주년 기념 LP 발매에 대하여 몇가지 설명해야 할 것 같아요.
정규 1집 첫 LP발매 때도 많은 분들이 속상해하셨지요. 저라는 아티스트를 처음 맡은 Bluevinyl 스태프분들도, 제 자신도 수요에 따른 생산 규모를 정확히 예상하고 무언가를 시작할 수는 없는 상황이었고 국내 가장 보편적인 LP 판매량을 기준으로 삼고 첫 발매를 했던 것이었어요. 재발매 이후에도 속상하셨겠지만, LP를 발매하는 데에 있어서 꽤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드리고 싶었어요.
우선 이 프로젝트는 제가 2년 전 부터 계획해왔던 것이며, 이 과정에서 너무나도 복잡한 절차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것을 전달받고 인지한 후에 실질적인 작업에 돌입했어요. 오래 걸리더라도 이 프로젝트를 꼭 진행하고 싶었던 이유는 팝업스토어나 다른 이벤트들이 없을 예정이었을 때, 10주년에 맞춰 제가 드릴 수 있는 선물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어요.
국내에서는 다량으로 생산했을 때 리스크가 있을 수 있고 해외 공장들도 전세계 LP 수요가 늘어 많은 수요를 공급할 수 있는 업체 자체를 찾는 게 어려워졌다고 들었어요. 더 많은 수량이었다면 제작 기한을 장담할 수 없다고 하고요.
LP를 위한 앨범 4개 가량을 믹스&마스터링을 다시 하고 LP에 사용되는 재료 업체를 찾고 시험판을 해외에서 배송 받아
청음 테스트 후에 문제가 있으면 다시 배송해 수정본을 받고 다시 청음 테스트를 합니다.
문제가 없으면 해외 여러 공장에서 제작을 시작합니다.
공급받을 수 있는 만큼 중, 제일 많은 수량을 제작했고 이 과정을 스태프분들과 프로듀서가 1년동안 고생하며 노력해주셨어요.
당연히 속상하고 프리미엄을 붙여파는 사람들 때문에 화날 수 있는 마음 이해해요.
또 저와 블루바이닐도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습니다. 대량 생산과 공급이 어려운 탓에 이번 기획 안에서의 수량은 어쩔 수 없이 한정되어있지만, 상황이 가능할 때 마다 지속적으로 재발매하겠슴다!
걱졍말아용
새로운 앨범과 다른 활동들도 지속해야하는 저와 회사의 입장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사랑을 담아, 예린 올림.
*출처_ 백예린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p/ClaafmDJIyp/
백예린 - 정규 1집 Every letter I sent you. 일반반 [2LP] 알라딘 별점과 평가
백예린 - 단독공연 [Turn on that Blue 2LP] 라이브 특별반 알라딘 별점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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