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번의 스타일 변신!
섹시 요원으로 거듭난
‘앤 해서웨이’
6월 19일 개봉하는 2008년 가장 재미있는 코믹 액션 <겟 스마트>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앤 해서웨이의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프린세스 다이어리><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비커밍 제인> 등 작품마다 여성들이 동경하는 모든 스타일을 완성했던 그녀가 이번에는 섹시한 비밀요원이 되어 관객 앞에 등장한다.
순수, 청순을 벗고 섹시를 입었다!
양 손에 총을 들고 샤넬룩으로 무장한 비밀요원으로 변신
<겟 스마트>는 현장경험전무, 하지만 언제든 작전에 투입될 준비된 사무요원 ‘에이전트 86(스티브 카렐)’과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로 거듭난 현장요원 ‘에이전트 99(앤 해서웨이)’, 세상을 구하기 위해 한 팀이 된 2인자 비밀요원들의 거침 없는 무한도전을 그린 코믹 액션.
철부지 소녀에서 공주로, 촌스러운 사회초년생에서 세련된 패션잡지 비서로, 평범한 시골여인에서 세기의 여류작가로 영화 속 내용처럼 180% 스타일 변신에 성공한 앤 해서웨이가 이번에는 성형수술을 받아 미녀로 거듭난 섹시요원으로 과감한 도전을 꾀한다.
탁월한 실력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계의 에이스로 등장하는 그녀는 비밀요원이라는 역할에 걸맞게 다양한 변신 스타일과 액션을 보여준다. 커다란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스모키 화장에 몸매를 드러내는 노출 의상을 입고 자유자재로 무기를 다루며 웬만한 남자들을 주먹으로 제압한다. 투명할 정도로 하얀 피부에 사슴 같이 큰 눈망울, 긴 생머리 등 청순미의 대명사였던 그녀가 뿜어내는 강렬한 섹시미는 뜻 밖의 놀라움. 그 동안 옷 속에 가리고 있었던 볼륨감 있는 몸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베르사체, 프라다, 샤넬, 마놀로 블라닉 등 화려한 고급 브랜드로 치장했다면 이번에는 샤넬 위주의 블랙 앤 화이트 무채색 룩으로 무장해 섹시요원의 도회적인 면모를 과시한다.
앤 해서웨이는 코믹 연기의 새로운 지존 스티브 카렐과 콤비를 이뤄 예상치 못한 즐거움 역시 선사한다. 두 배우 외에도 WWE의 스타 ‘더 락(드웨인 존슨)’과 인기 미드 시리즈 <히어로즈>의 히로 ‘마시 오카’, 코믹연기의 지존 ‘빌 머레이’ 등 반가운 얼굴들이 깜짝 출연한다. <첫 키스만 50번째><롱기스트 야드> ‘피터 시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제까지 어떤 스파이물에서도 볼 수 없었던 차원이 다른 코믹 스타일을 표방하는 <겟 스마트>는 2008년 가장 재미있는 코믹 액션으로 기억될 것이다. 6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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