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지웅(영상통화 팬사인회 욕설 논란으로 많은 비난을 받고있었다)이 속한 ZEROBASEONE의 무대가 끝날 때쯤 관객석으로부터 "탈퇴해! 탈퇴해! 제발해!" 라는 말이 들려왔고 주변에 있던 김지웅의 팬이 해당 관객을 먼저 때리며 싸움이 시작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수들 또한 가수석에서 이 상황을 보고 많은 충격을 받았다. ATEEZ는 상황이 빨리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있던 현장 경호원들과 개인 전담 경호원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2. 스탠딩 구역에서 어떤 한 팬의 실수가 있었다. (똥이라는 얘기가 있다) 스탠딩 구역 특성상 통로가 확보되지 않아 생긴 실수로 보인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상황을 확인한 뒤 무전을 통해 이 사실을 다른 관계자들에게 알리며 상황을 정리했다.
3. 현장에 있던 경호원들도 문제가 많았다. 보통 이런 일이 발생했을 때는 경호원들이 가장 먼저 움직여서 상황을 정리해야 하는데 행사에 참여한 가수들이 경호원들을 가르치다시피 해야했을 정도로 무능력함을 보여줬다.
4. 몸싸움과 한 팬의 어쩔 수 없는 실수, 밀집된 현장 등 난장판이 되면서 참가자 일부는 압사증상을 호소했다. 재작년 이태원 압사 사고와 같은 대형참사가 또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안전불감증과 시민의식이 아쉬었으나, 안전 사고의 공포를 잘 알고있는 관객 대다수는 가만히 있지 않고 "뒤로가! 뒤로가!"를 크게 연호했다고 한다.
*나무위키와 SNS에 올라온 여러 글을 토대로 작성하였습니다. 아래 링크 글과 기사에 보다 상세한 정황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