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니아바르달로스1 [결혼영화 리뷰] 우리 방금 결혼했어요 VS 나의 그리스식 웨딩 2003.2.25 대한극장에서 기자시사회로 두 편의 결혼 영화를 보다. 바야흐로 처녀 가슴 환장케 하는 봄이니, 결혼 소식이 많다. 3월 16일엔 대학 동창만 4커플이 결혼식을 한다고 알려왔다. 나는 이 중 한 친구에게 갈 것이고, 부러워하든 역시 혼자가 좋겠다고 생각하든, 뭔가 작은 갈등을 할 것이다. 그러나 이제껏 나는 단 한 번도 결혼식장에서 부러움을 느낀 적이 없었다. 그건 아마도 결혼식이란 게 너무나 일사천리이고 형식적이기 때문인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브리트니 머피가 나오는 (이하 ) 결혼 또한 일사천리다. 그들이 결혼하기까지 커다란 장애는 없고(부잣집 딸과 가난한 청년임에도) 진정 축복하는 이들도 없다. 신혼 여행 가서도 새로움을 즐기는 모습은 적다. 서로 다른 개체들이 합친 것이니 그럴 .. 2009. 12. 2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