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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9

[흑수선]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그 놈의 사랑만 아이였더라도 2001.11.12 시사회로 을 보다. 아쉽다. 아쉽다. 아쉽다…. 그 놈의 사랑만 아이였더라도. 의 결말은 재촬영을 요구하고 싶을 만큼, 아쉬운 부분이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라는 상처의 역사 현장, 그 반세기 뒤 후일담을 기대했지만 관록의 배창호 감독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사랑이야'라고 말하는 어처구니없는 반전을 준비한다. 아무리 재미없게 진행된 영화도 끝이 좋으면 용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끝이 허무한 영화는 사람들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린다. 스피디하고, 긴박감 있고, 미쟝센 훌륭하고, 스케일 압도적인 연출로 관객 꼼짝 못하게 만들더니 왜, 끝에 가서 힘 빠지게 만드는 건지. 감독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거대담론으로 갈 것 같던 이야기가 둘만의 사랑으로 좁혀지는 걸 보면서 한 숨이 나오는.. 2013. 9. 15.
[제32회 영평상 시상식] 황정순, 김성균, 조민수, 김고은, 김기덕, 안성기 등 수상자들 2012. 11. 8.
[부러진 화살] 나는 얼마나 비겁하게 살아왔는가? 2012.1.22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을 보다. 설날이 코앞이었고, 조조였고, 존재감 잃어가던 중견감독의 저예산 영화였기에 관객 기대를 하지 않았으나, 나름 지정석을 빼앗길 정도로 극장 안은 붐볐다. 2007년, 판사 석궁 시위 뉴스를 접했을 때, 장본인인 그 교수 참으로 사이코구나 하고 웃어 넘겼다. 그러나 영화로 다시 만나 사실을 헤아려 볼 수 있게 되었고 분노할 줄 아는 시민이 되었다. 한편, 그동안 나는 입시미술 업무에 몸담아 오면서 얼마나 비겁하게 살아왔는가를 비판했다. 영화를 보며 조금은 편파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이 정도는 편파적이어도 괜찮겠다. 이번 영화를 계기로 법에 관계한 사람들이 각성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이며 부디 정직하고, 양심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는 사회.. 2012. 2. 7.
이은심, 김진규, 엄앵란, 안성기 등 원작 <하녀>에 출연한 한국영화 최고배우들 시대를 초월한 세계적 고전! 김진규, 이은심, 엄앵란, 국민배우 안성기의 아역시절까지 오직 에서 만날 수 있는 한국영화사 최고 배우들의 열연! 6월 3일 재개봉을 앞둔 故 김기영 감독의 (배급_㈜미로비젼, 자료제공_한국영상자료원)가 김진규, 이은심, 주증녀 등 당대 최고 배우들의 출연으로 눈길을 끈다. 1960년대 당시 가장 핫한 배우들로 통했던 이들이 파격적인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사실이 세월이 지난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연기와 외모, 모두 최고였던 ‘1960년대의 장동건’ 김진규, 스무살 나이가 무색한 대담한 연기력, 개성 있는 아름다움의 소유자 이은심.. 2010년에 봐도 놀라운 배우들의 ‘진짜’ 연기, 1960년 에서 확인하라! 극중 하녀의 유혹을 받아 삶을 저당 잡히는 불행한 남자 동.. 2010. 5. 28.
[페어러브 리뷰] 좋은배우, 좋은영화 그러나 적은극장 2010.1.29 아내는 피맛골로 친구 생일 모임에 가고 나는 그 술자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리기 위해 영화를 봤다. 와 중 내가 혼자 볼 영화로 아내는 를 골라줬다. 아내와 나는 7살 차이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그리고 신혼 초 아내와 참 많이도 다퉜다. 아내가 많이도 울었다. 난 나름 잘하고 있는 거 같은데 아내는 나에게 불만이 많은 듯 보였다.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일단 사과부터 해서 위기를 모면했던 순간들. 그림을 배우겠다, 학교를 가겠다, 유학을 가겠다고 했다. 그럴 때마다 난 방법을 찾아주거나 응원은커녕 돈 생각부터 했다. 현실적인 얘기들만 했고 어른처럼 굴었다. 나는 나 나름대로 괴로웠다. 나 좋아하는 영화를 못 보게 하는 것 같아 답답했고 누군갈 챙겨야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그랬었다. 를.. 2010. 1. 31.
[페어 러브] 포스터, 스틸, 동영상의 모든 것 이하나가 부른 주제곡 'Fallen' 유인나가 촬영한 메이킹 예고편 뮤직비디오 해피뉴이어 파티 동영상 이하나 도발컷. 개인적으론 이런 홍보는 안했으면. 제작보고회 영화스틸 티저 포스터 메인 포스터 2010. 1. 30.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현장 사진 청풍호반을 화려하게 수놓은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 제5회 제국제음악영화제가 8월13일 저녁7시 충북 제천시 청풍호반무대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진행했다.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식은 음악을 사랑하는 남자 ‘알렉스’와 영화를 사랑하는 여자 ‘구혜선’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500여 명의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관객들과 국내외 영화감독, 배우, 음악인 들이 한데 모여 영화제의 개막을 축하했다. 식전행사로 진행된 포토월 행사에는 홍보대사 한채영, 진구를 비롯해,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김유진 감독, 이명세 감독, 김지운 감독, 허진호 감독, 류장하 감독 등 한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들과 영화배우 안성기, 강수연, 정진영, 임하룡, 조재현, 봉태규, 김흥수, 심은경, 그리고 게리 루카스, .. 2009. 8. 14.
<님은 먼곳에> 소녀시대부터 안성기까지! 뜨거웠던 VIP시사회! 2008. 7. 16.
<님은 먼곳에> VIP시사 영상 2008.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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