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엘1 [황해] 장르와 작가주의 줄타기에서 확실한 선택을 하지 못했다 2010.12.26 3년 만에 혜림씨를 만났다. 보이시한 매력에서 아리따운 아가씨로 바람직하게 성장 중이었다. 이렇게 예쁜 여자와 함께 있어도 돼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예뻐져 있어, 사실 내 뜻대로 말이 나오질 않았다. 둘의 관심사인 영화를 보았다. 사전에 3편의 후보작을 그녀에게 올렸고 그녀가 고른 두 편 중 를 예매했다. 선택한 극장은 옛 명성은 사라지고 자본의 명령을 따르고 있는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내 세대에는 각별했던 영화 의 채취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로 대중과 평단이 주목한 나홍진. 차기작이 수월해졌다. 나홍진은 박찬욱, 봉준호 같은 감독이 되고 싶었다. 사회적 이슈를 끌어들이고 볼거리를 보여주었다. 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 나홍진 쪽이 작가주의 욕심일 테고 장르적인 재미.. 2010. 12.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