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 포스터 5종 전격 공개!
2010년 3월, 우리 곁을 찾아올 최강 판타지 블록버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세계 최고의 거장 감독 팀 버튼과 조니 뎁의 일곱번째 만남으로 개봉 이전부터 벌써부터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극 중 최고의 매력을 흠뻑 뽐내는 캐릭터 포스터 5종을 전격 공개한다.
히피 스타일의 우스꽝스러운 중절모에 사방으로 뻗친 오렌지색 퍼머 머리, 기괴한 색조 화장과 그에 어울리는 묘한 웃음, 거기에 얼굴만큼 큰 나비 넥타이 차림으로 차 한잔을 권하는 이 사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모자 장수(Mad Hatter)’ 다. 가히 팀 버튼 감독의 페르소나라 할만한 조니 뎁이 연기한 모자 장수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잭 스패로우나 <가위손>의 에드워드 등 조니 뎁이 그 동안 연기했던 캐릭터 중 단연 최고의 매혹적인 캐릭터다. 조니 뎁이 아니면 그 누구도 할 수 없을, 조니 뎁과 싱크로율 100%를 이루는 너무도 사랑스러운 모자 장수의 대 활약상이 드디어 그 베일을 벗는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타이틀롤인 앨리스 킹슬리(미아 와시코우스카 분)! 가녀린 소녀의 모습대신 이제는 여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는 19세 틴에이저로 성장한 앨리스는 하얀 토끼의 안내로 원더랜드의 마법 속으로 한번 더 빠져든다. 앨리스는 19세기 빅토리아 풍의 우아한 푸른 드레스 차림으로 살짝 옆을 응시하는 데, 놀랍게도 그녀가 발을 대고 있는 곳은 바로 거대한 찻잔과 찻잔 받침이다. 과연 원더랜드에서 그녀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아우라를 절로 뿜어내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헤로인 하얀 여왕 키라나(앤 해서웨이 분)의 우아한 자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우아한 순백의 외모, 거기에 하얀 색과 확연하게 대비를 이루는 검은 눈썹과 빨간 입술 등 하얀 여왕의 외모만으로도, 우아함과 순수함 그리고 상냥함으로 대표되는 그녀의 캐릭터를 단번에 눈치챌 수 있다. 붉은 여왕과 같은 유전자로 태어났지만, 포악하고 어두운 그녀와는 달리 무척이나 상냥하고도 밝은 성격의 소유자인 하얀 여왕은 앨리스와 함께 붉은 여왕의 야욕에 맞서 원더랜드를 지켜내려 한다.
신경질 가득한 표정에 정열적인 새빨간 퍼머 머리, 하늘빛 눈화장에 입술에는 애교스러운 하트 모양의 립스틱과 얼굴 한 가운데 자리한 포인트 점, 거기에 여왕에 걸맞는 화려한 티아라와 온갖 장신구들로 가득한 드레스까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붉은 여왕(헬레나 본햄 카터 분)은 이제까지 등장했던 모든 악당 캐릭터들을 단번에 무장해제 시킬 ‘초’ 압도적인 파워를 과시한다. 붉은 여왕은 원더랜드의 폭군 군주로 원더랜드 주민들에게 서슬이 퍼런 공포 정치를 일삼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악당 캐릭터다.
원더랜드의 입구를 지키는, 세상에서 가장 티격대는 쌍둥이 형제 트위들디와 트위들덤의 사랑스러운 모습이다. 시원한 민머리에 고집불통임을 보여주는 중앙집권형 눈코입,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빨간색 멜빵 바지 차림의 트위들디와 트위들덤 형제는 그 우스꽝스러운 외모에 걸맞게 극 중 요절복통에 가까운 각종 말썽을 일으키며,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태세다!
2010년 최고의 판타지 어드벤쳐 블록버스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개봉 이전부터 이미 전세계 네티즌들을 확실하게 매혹시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오는 3월 4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