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사랑에 대한 신비로운 우화
<내사랑 유리에> 포스터 대공개!
장편 독립 HD영화 <내사랑 유리에>(감독:고은기, 주연:강희, 고다미)가 내년 상반기 개봉을 앞두고 포스터를 공개한다.
어른을 위한 동화 <내사랑 유리에> 포스터 대공개!
자신이 사랑하는 소녀, 유리에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악마에게 영혼도 팔 수 있는 소년, 동아와 그의 영원한 연인 유리에의 동화 같은 사랑을 그린 영화 <내사랑 유리에>의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눈을 감고 서로를 꼭 끝어안고 있는 동아와 유리에의 모습과 함께 “사랑을 위해선 내 영혼도 팔 수 있어.” 라는 카피로 십년, 백년이 지나도 잊을 수 없는 사랑, 백년동안 연인을 기다라는 동아의 사랑을 표현한 이 포스터는 두 사람의 순수하면서도 절대적인 사랑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신의 영역에까지 도전할 수 있는 소년과 소녀의 영원한 사랑을 그린 <내사랑 유리에>는 2008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지난 11월 2일 충무로의 한 스튜디오에서 <내사랑 유리에>의 포스터 촬영이 이루어졌다. 촬영이 종료되고 오랜만에 다시 만난 배우들은 상반신이 노출되는 장면이라서 처음에는 서로 서먹해했지만 곧 촬영장에서처럼 환상적인 팀워크를 발휘했다. 동아역을 맡은 강희는 특히 상반신을 노출해야 하는 여배우로서는 좀 부담스러운 촬영을 해야만 하는 상대역인 고다미에 대한 많은 배려를 보여주어 ‘스위트 가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고. 그동안 연극으로 꾸준히 연기력을 쌓아온 강희는 <내사랑 유리에>가 영화 데뷔작으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주인공 고다미는 <내 여자의 남자친구>로 데뷔해 <내사랑 유리에>를 통해 결코 쉽지 않은 유리에라는 복잡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충무로의 기대주. 또한 연기는 물론 연극기획과 단편영화 촬영부까지 다방면에 많은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 욕심많은 배우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