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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단아인현 박하선 노출? 사진 한장으로 빛어진 해프닝

by 22세기소녀 2010.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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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 박하선 노출설에 관련해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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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일 감독과 <동이>의 인현왕후로 주목 받고 있는 신예 박하선 주연에 빛나는 영화 <영도다리>를 향한 관심에 감사 드립니다.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엔터테인먼트과 ‘영도다리’의 제작사 동녂필름은 ‘영도다리’ 관련 박하선의 노출설은 사실 무근 임을 알려드립니다. 이번 포스터의 만삭사진 한장으로 빚어진 이번 노출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영화 속에서 노출은 전혀 없으며 ‘만삭누드’라는 단어까지 나오게 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해 오해의 소지가 있는 포스터 속 사진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영도다리>는 원치 않는 임신으로 입양된 자신의 아이를 찾아 나선 소녀의 간절한 여정을 그린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영도다리> 제작진(제작: 동녘필름, 공동제작: 제니스픽쳐스, 제공/배급: 마운틴픽쳐스, 각본/감독: 전수일)의 의도와는 달리, 주연 배우 박하선의 노출에 대한 기사로 영화의 본질이 잘못 전달되진 않을까 우려가 됩니다.

박하선의 만삭 사진은 영화의 도입 부분에 해당되는 컷으로, 가족 없이 홀로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의 처연함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된 이미지로 파격 노출은 전혀 없이 막삭의 배를 살짝 드러낸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후에 있을 언론시사회를 통해 알게 되실 테지만, 해당 씬은 파격적인 노출이나 선정적인 느낌을 위해 사용된 이미지가 아니고, 해당 컷 외에는 다른 점은 없다는 것을  미리 말씀 드리는 바입니다.

다시 한 번 영화 <영도다리>에 관심과 애정을 쏟아 주셔서 깊이 감사 드리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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