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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 계> 탕웨이, 현빈의 연인으로 4년 만에 컴백

by 22세기소녀 2011.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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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탕웨이, 현빈의 연인으로 4년 만에 컴백!

한층 성숙해진 매력 담은 <만추> 스틸 전격 공개!

<색, 계>의 히로인 탕웨이가 현빈의 연인으로 돌아온다. 오는 11월 25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2010년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만추>가 그 주인공이다. 안개의 도시 시애틀을 배경으로 더욱 성숙해진 매력을 발산한 탕웨이의 모습을 담은 스틸을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전세계가 주목한 세기의 연인 탕웨이
4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성숙한 여인으로 돌아오다

지난 2007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았던 최고의 화제작 <색, 계>의 히로인 탕웨이가 4년 만에 한국 관객을 찾는다. 무려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거장 이안 감독에게 발탁된 탕웨이는 상대역 양조위의 압도적인 카리스마에 뒤지지 않는 치명적인 매력으로 전세계를 사로잡으며 세기의 연인으로 등극했다. 세계 무대에 화려하게 데뷔한 뒤 쏟아지는 러브콜 속에서 그녀가 4년 만에 선택한 차기작이 바로 <만추>이다. <만추>와 탕웨이의 특별한 인연은 시나리오 단계부터 시작되었다. 영화의 연출과 시나리오를 맡은 김태용 감독은 ‘낯선 장소에서 낯선 언어로 소통해야 하는 국적이 다른 두 남녀의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탕웨이를 떠올렸다. 그리고 <색, 계>에서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보여주었던 탕웨이가 4년의 시간이 흘러 30대가 되었다면 어떤 모습일지를 상상하며, 그녀의 사진을 책상에 붙여 놓은 채 시나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자신을 염두에 두고 쓰여진 감독의 시나리오를 전해 받은 탕웨이는 이야기와 인물에 매료되어 4년만의 복귀작으로 <만추>를 선택, 마음을 닫은 여인 애나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감독의 예상대로 그녀는 <색, 계>의 찌르는 듯한 도발 대신 4년의 시간 동안 더욱 깊어진 눈매와 풍부한 표정을 가진 아름다운 여인으로 성숙해 있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서 엿볼 수 있듯, 화장기 없는 맨 얼굴로 먼 곳을 응시하는 그녀의 모습은 새로운 변신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감독과 함께 한 밝은 표정의 현장 스틸은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해준다. 서로에게 특별한 신뢰를 가진 배우와 감독이 만들어낸 화학작용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기 충분하다. 감추고 싶은 설렘과 슬픔의 작은 떨림까지, 마음의 풍경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탕웨이의 모습은 오랜 여운으로 기억될 것이다.
2010 가을, 단 하나의 멜로
<만추>의 연인 탕웨이+현빈과 만난다

탕웨이와 함께 할 <만추>의 연인은 세대불문 호감도 최고인 ‘잇 가이’ 현빈이 맡았다. 탕웨이 만큼이나 성숙해진 모습이 눈에 띄는 현빈은 애나가 조심스레 마음을 여는 남자 훈을 맡아 가히 현빈의 재발견이라 할만한 위험한 매력을 뿜어낸다. 두 배우의 환상적인 연기 호흡에 ‘남편을 살해한 뒤 7년만에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와 누군가에게 쫒기는 남자 훈에게 허락된 3일간의 만남’이라는 흥미진진한 스토리, 짙은 안개 속에 담아낸 아름다운 영상, 여기에 <여고괴담 두번째 이야기> <가족의 탄생>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용 감독과 한국 영화 최고의 스탭들이 가세해 완성한 <만추>는 이미 지난 부산영화제에서 예매 오픈 5초 만에 완전 매진이라는 초유의 진기록으로 화제의 정점에 선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이다. 토론토영화제와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 낸 2010년 단 하나의 멜로 <만추>의 연인은 11월 25일,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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