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 제작보고회 성황리에 개최
‘추석엔 <챔프>가 정답입니다.’ 추석 대표영화 <챔프>(제작: ㈜화인웍스 (주)예인문화 (주)대명컬처테인먼트 (주)CL엔터테인먼트 /감독: 이환경 /제공&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8월 1일(월),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작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치러진 제작보고회 현장을 공개한다.
뜨거운 취재열기 속 화기애애했던 제작보고회!
올 추석 극장가는 <챔프>가 책임진다. 시력을 잃어가는 기수와 절름발이 경주마, 불가능을 뛰어넘는 기적의 감동실화 <챔프>가 제작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챔프>의 제작보고회는 말이 등장하는 영화답게 말들이 사는 장소인 마방 컨셉으로 진행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차태현은 사회자의 주문에 고난의도의 기마자세인 ‘몽키자세’를 직접 선보였다. 또한 조인성, 장혁, 김종국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응원 영상이 이어지며, 추석 대표영화로 각광받는 <챔프>의 위상을 입증했다. 방송인 이기상의 사회로 열린 <챔프>의 제작보고회는 후끈한 취재 열기로 후끈해 영화에 쏟아지는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포토타임에서는 베테랑 CF모델인 김수정이 깜찍한 포즈를 좌중을 사로잡았다. 이에 주연배우와 이환경 감독을 비롯한 전 출연진이 김수정 포즈 따라잡기에 나서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영화의 특별한 주인공인 경주마 우박이 모형이 함께하는 스페셜 포토타임도 진행되었다.
이어진 기자 간담회에서 차태현은 “기수와 맞지 않는 몸이었다. 열 달에 걸쳐 경마연습을 하며, 자연스레 살이 빠진 것 같다”고 말하며,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노력했음을 밝혔다. 또한 “근래 들어 흥행보증수표로 불리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자신의 흥행영화 공식을 잘 따른 것 같다. 시나리오가 굉장히 좋았다. 시나리오를 재미있게 읽느라, 내가 실제 연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은 차마 하지 못했다”고 말하며 영화에 임하는 고충을 말하기도 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9월 아이가 태어난다는 이야기를 밝히며, 아내의 출산과 영화의 개봉이라는 겹 경사를 맞은 아버지의 밝은 모습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환경 감독의 전작 <각설탕>에 이어 ‘윤 조교사’라는 똑 같은 역할을 맡은 유오성은 “<챔프>가 만들어진 과정 자체가 불가능한 도전이었다. 10년 내로 경마를 다룬 영화가 나왔을 때, 흉내도 낼 수 없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시나리오를 봤을 때 자신의 배역보다 영화가 너무 좋았다. 남녀 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환경 감독은 수해로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우리 영화 <챔프>로 이번 추석, 힘든 상황에 처한 분들께 위안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챔프>의 귀여운 마스코트 김수정양은 “감독님이 촬영 현장의 남자들 중에 제일 잘해주시고, 좋았다.”라고 말하며 현장에서 다정하게 대해준 이환경 감독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정답소녀 김수정양의 “추석엔 <챔프>가 정답입니다.” 라는 귀여운 마무리 멘트를 하며, 제작보고회의 대단원을 장식했다. 스펙터클한 영상, 깊이 있는 스토리 등 다양한 볼거리로 무장한 영화 <챔프>는 올 추석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