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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더욱 깊어졌다
<도가니>에서 반전 매력 발산!
청각장애 아이들의 수호천사로 변신하다!
<내 깡패 같은 애인>, <차우>, <가족의 탄생>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변화무쌍한 모습으로 활약했던 정유미. 그녀가 이번엔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인권운동센터의 간사 ‘서유진’으로 돌아왔다. <도가니>에서 그녀가 연기한 유진은 ‘강인호(공유)’와 함께 무진의 자애학원에서 학대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인물. 정유미는 “실화 자체가 어두운 면이 있어 촬영이 쉽지는 않았지만 이 작품을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진실을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조금이라도 변하는 게 있었으면 좋겠다”며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항상 내가 진심으로 연기하고 있는지 자문한다”는 정유미를 두고 황동혁 감독은 “정유미는 서유진 역할의 캐스팅 1순위 후보였다”며 그녀와 함께 한 작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충무로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연기파 배우 정유미가 <도가니>에서는 얼마나 눈부신 열연을 펼쳤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가 싸우는 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 하게 하기 위해서야.”
반전 매력의 서유진, 진실을 밝히다!
인권운동센터에서 간사로 일하는 서유진은 당차고 거침없으며 어떤 때는 뻔뻔하기까지 하다. 인호와의 첫만남에서 자신이 접촉사고를 냈으면서도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가 하면 다급한 상황에서 차 열쇠를 잃어버리고 돌을 던져 창문을 깨버리는 무대포 기질을 보여주기도 한다. 하지만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그들과 함께 아파하며 눈물을 흘릴 줄 아는 뜨거운 가슴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우연히 인호를 통해 알게 된 자애학원 아이들로부터 믿을 수 없는 진실을 듣게 된 유진은 절망적인 상황에 놓인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수호천사 기질을 발동시킨다. “우리가 싸우는 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 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기득권층에 당당히 맞서는 그녀는 두 가지 상반된 매력으로 단숨에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공유, 정유미 주연의 <도가니>는 무진의 한 청각장애학교에 새로 부임한 미술교사가 교장과 교사들에게 학대당하던 아이들을 위해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2005년 한 청각장애학교에서 실제 발생한 사건을 토대로 하고 있다. 충무로 히든 카드 정유미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영화 <도가니>는 9월 22일, 관객들에게 숨겨진 진실을 전할 예정이다. 시놉시스
2011년, 대한민국의 마음을 움직일 진실이 찾아온다.
믿을 수 없지만,
한 청각장애인학교에서 실제 일어난 사건입니다.
2000년부터 5년간 청각장애아를 상대로 교장과 교사들이
비인간적인 성폭력과 학대를 저질렀습니다.
인정하고 싶지 않지만 이 이야기는 진실입니다.
이제 이 끔찍한 진실을 마주해야 할 시간입니다.
제 목 : 도가니
감 독 : 황동혁
출 연 : 공유, 정유미
제 작 : ㈜삼거리픽쳐스, ㈜판타지오
제공/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원 작 : 소설 ‘도가니’ (원작 공지영)
개 봉 : 2011년 9월 22일
홈 페 이 지 : www.dogani20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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