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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무장해제시킬 아름다운 두 소년의 이야기 <줄탁동시>

by 22세기소녀 201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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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영화계를 사로잡은 김경묵 감독의 신작

<줄탁동시>!

지난해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2011)의 월드프리미어를 시작으로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 상영되며 평단의 상찬을 받고 있는 영화 <줄탁동시>(제작 ㈜얼라이브 픽쳐스, 공동제작 경 픽쳐스, 배급/마케팅 ㈜인디스토리)가 3월 1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한다.
세계 영화계를 매혹시킨 빛나는 재능!
김경묵 감독의 <줄탁동시> 3월 1일 개봉확정!!
2005년 스무 살에 장편 데뷔작 <얼굴 없는 것들>로 세계 영화계에 핫하게 등장한 김경묵 감독. 그의 빛나는 재능을 다시 한번 증명해낸 세 번째 장편영화 <줄탁동시>(Stateless Things)가 드디어, 3월 1일로 국내개봉을 확정했다. <줄탁동시>는 지난해 제6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제30회 밴쿠버국제영화제 용호상 부문, 제55회 런던영화제 월드시네마 부문, 서울독립영화제2011 장편경쟁 부문 진출로 화제가 된 데 이어, 최근 제41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 스펙트럼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김경묵 감독의 첫 장편영화 <얼굴 없는 것들>이 2007년 제36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진출한 이후 <청계천의 개>, 단편 <SEX/LESS>, <줄탁동시> 까지, 김경묵 감독이 연출한 장,단편영화 모두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진출했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전작들에서 보여준 실험과 가능성을 보다 확장시켜 더욱 대중적으로 진화한 김경묵 감독의 세 번째 장편영화 <줄탁동시>. 탈북자 소년과 조선족 소녀, 그리고 몸을 파는 게이 소년의 도시에서의 떠도는 삶을 그린 이야기로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사자성어 ‘줄탁동시(崪啄同時)’의 의미처럼 계속되는 절망 속에서 희망을 발견하는 이들의 고군분투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주인공인 탈북자 ‘준’과 게이 소년 ‘현’, 다듬어지지 않고 미성숙하지만 거친 청춘의 모습을 대변하는 두 캐릭터는 신인배우 ‘이바울’, ‘염현준’을 만나 더욱 빛을 발하고, 길고 느리게 때로는 거친 호흡으로 인물들의 감정을 디테일하게 잡아낸 김경묵 감독의 담담하고 뚝심 있는 연출력이 돋보인다. 해외 영화제에서 먼저 주목 받으며, 국내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줄탁동시>는 2012년 봄 한국 영화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를 것이다.
당신을 무장해제시킬 아름다운 소년들이 온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티저포스터 2종 대공개!!
3월 개봉을 확정하며 공개된 <줄탁동시>의 티저포스터는 이미 지난해 여러 해외영화제와 서울독립영화제를 통해 영문포스터로 공개된 후 관객들의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주연배우가 전면에 등장하지만 뒷모습만으로 묘사되어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블랙과 화이트 버전의 2종 사진 자체만으로도 보는 이들을 매혹시킨다. <줄탁동시>의 영문 제목이자 두 주인공의 캐릭터를 반영하고 있는 ‘Stateless Things’가 강렬하게 쓰여져 더욱 눈길을 끄는 티저포스터 2종. 첫 번째 포스터 이미지는 주인공 ‘준’의 뒷모습으로, 캐릭터를 반영하듯 거친 느낌의 흑백 톤으로 그려져 있다. 두 번째 포스터는 전신 탈의 상태로 몸을 웅크리고 있는 소년의 뒷모습을 담아 마치 알에서 깨어나오기 직전의 순간의 상황을 포착한 듯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개된 두 포스터는 정반대의 색감과 이미지로 대조되는 분위기를 연출하지만, 마치 알에서 깨어나온 소년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스토리를 연출하며 영화 제목인 ‘줄탁동시’의 의미를 연상시킨다. 두 소년은 어떠한 인연으로 엮여 있을까?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은 한층 높아지고 있다.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개봉 초읽기에 들어간 <줄탁동시>는 3월 1일, 극장에서 정식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Synopsis

세상 밖을 헤매고, 사람 속을 떠도는…
이제 막 세상에 태어난 두 소년의 이야기

닥치는대로 돈벌이에 몰두 중인 탈북 소년 준(이바울). 주유소의 체불 임금을 받으려다 매니저와 크게 몸싸움을 벌이고, 수시로 그 매니저에게 희롱당하던 조선족 소녀 순희(김새벽)와 함께 주유소를 도망친다. 고궁과 남산을 거닐며 둘이 데이트를 즐기는 것도 잠시, 순희 집에 주유소 패거리들이 들이닥친다.

모텔들을 전전하며 몸을 파는 게이 소년 현(염현준). 유능한 펀드매니저 성훈(임형국)을 만나 그가 마련해준 고급 오피스텔에서 안정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준은 왠지 모를 허기와 외로움으로 습관처럼 다른 사람을 만나러 다닌다. 그러던 어느 날 성훈의 아내가 현을 찾아온다.

어떻게든 살고자 몸부림치던 두 소년, 결코 잊지 못할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데.

Information
제목  줄탁동시(Stateless Things)
감독  김경묵
출연  이바울, 염현준, 김새벽, 임형국
제작  ㈜얼라이브 픽쳐스
공동제작  경 픽쳐스
배급/마케팅  ㈜인디스토리 (www.indiestory.com)
제작연도  2011년
러닝타임  117분
관람등급  청소년 관람불가(예정)
개봉일  3월 1일
공식블로그  blog.naver.com/jultak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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