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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물등급위원회 ‘제한상영가’ 판정받은 문제작! <천국의 전쟁>

by 22세기소녀 2012.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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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과 예술의 경계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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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전쟁>

영상물 등급 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은 문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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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내 개봉 확정 및 포스터 공개!

영화진흥공사에서 예술영화로 인정을 받고도 등급심의 과정에서 네 번에 걸친 재심의 끝에 가까스로 심의를 통과한 영화 <천국의 전쟁> (수입/배급: ㈜월드시네마)이 오는 4월 12일 개봉을 확정하고 국내 관객들과 만나게 되었다.

 

‘칸느 영화제’ 본선 경쟁부분에 진출한 영화 <천국의 전쟁>!
호기심과 찬사의 대상으로 주목 받다!
세 번째 장편 <침묵의 빛>을 완성한 후 거장 ‘마틴 스콜세지’ 감독으로부터 “놀라운 작품!”이라는 아낌없는 찬사를 받은 바 있는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감독은 칸느 영화제를 비롯한 세계 유수의 각종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감독이다. 영화 <천국의 전쟁>은 주인공 ‘마르코스’와 그의 부인이 한 아이를 유괴함으로써 시작되는 이야기로 몸값을 요구해 돈을 받아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벌인 유괴가 아이의 죽음으로 인해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또한 ‘마르코스’는 자신이 모시는 장군의 딸인 ‘아나’와 성관계를 맺으며 죄책감을 이유로 아이의 유괴와 죽음 등 그의 암울한 현실을 ‘아나’에게 고백하게 되는데, 영화 <천국의 전쟁>은 오히려 파멸의 시작이 되어버린 한 인간의 안타깝지만 이유 있는 삶을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폭력과 광기가 팽배한 사회에서 종교와 그들의 육체에 갇힌 인물들이 감내해야 하는 현실을 그려낸 영화 <천국의 전쟁>은 7년간 이어진 재심의 과정을 거쳐 이제 드디어 국내 관객들에게 그 충격적인 이야기를 스크린 위에 펼쳐 놓게 됐다.

다시 불붙은 외설과 예술의 논란!
금기를 넘어선 충격을 표현한 포스터가 공개!
이번에 공개된 영화 <천국의 전쟁>의 포스터는 여자 주인공 ‘아나’의 상반신이 그대로 노출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외설과 예술의 경계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영화의 내용만큼이나 포스터 역시 여주인공의 파격적인 노출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데, 단순한 노출을 넘어서 영화가 가진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이미지를 담아낸 이 포스터는 침대 위에 눈을 감고 누워 있는 ‘아나’의 모습에서 영화의 몽환적이고 은밀한 매력을 느끼게 한다.

영화 <천국의 전쟁>은 예술영화로서 인정을 받았지만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헌법재판소에 상고를 한 뒤 ‘영화 법’까지 고친 적이 있으나 결국 또 통과를 못하는 고통스러운 과정들을 겪었다. 그로 인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작품 <천국의 전쟁>은 최근 드디어 심의를 통과 영상물 등급 위원회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은 바 있는데, ‘부천 판타스틱 영화제’에 출품,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호기심과 호평의 대상이 되었던 작품으로 오는 4월 12일,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ABOUT MOVIE
제      목: 천국의 전쟁
원      제: Batalla en el cielo
장      르: 드라마
감      독: 카를로스 레이가다스 (Carlos Reygadas)
출      연: 마르코스 허난디즈, 아나폴라 머챠디즈
수입/ 배급: ㈜월드시네마
국내  개봉: 2012년 4월 12일
관람  등급: 청소년관람불가

 

STORY LINE
충격과 파격을 넘어선 논란이 시작된다!
멕시코 군대 장군의 자동차 운전사로 근무 중인 ‘마르코스’는 그의 부인과 함께 한 어린 아이를 유괴하여 몸값을 요구하려 했으나 아이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상황은 비극으로 치닫는다. 어느 날, ‘마르코스’는 자신이 모시고 있는 장군의 딸 ‘아나’와 성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절망스런 상황을 그녀에게 모두 고백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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