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다른나라에서>
제 65회 칸 영화제용 공식포스터 공개!
5월 31일 국내 개봉 확정!
2012년 홍상수 감독 신작 <다른나라에서>가 제 65회 칸 영화제 공식초청 경쟁부문에 초청되어 2009년 <잘 알지도 못하면서>, 2010년 <하하하>, 2011년 <북촌방향>에 이어 4년 연속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게 되었다. 또한 칸 영화제의 폐막과 맞추어 국내에서는 5월 31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다른나라에서> 영문 제목 <IN ANOTHER COUNTRY>
이자벨 위페르와 유준상, 만남의 순간 포착한 해외 포스터 공개!
5월 31일 국내 개봉확정!
홍상수 감독의 13번째 작품 <다른나라에서>가 칸 영화제 공식초청 경쟁부문 진출에 이어 오는 5월 31일 국내 개봉을 확정 했다.
<다른나라에서>는 모항이라는 해변 마을의 한 펜션으로 여름 휴가를 온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홍상수 감독만의 영화적 신비한 체험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다른나라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페르소나로 등극한 유준상이 다시 한번 이자벨 위페르와 함께 타이틀 롤을 맡게 되어 자연스러우면서도 농익은 연기로 관객들을 흡입 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잘 알지도 못하면서>,<옥희의 영화> 등에 출연한 충무로 블루칩 정유미, <하하하>에서부터 홍상수 감독과 인연을 맺은 윤여정, 만삭의 몸으로 출연을 감행한 문소리뿐만 아니라 문성근, 권해효, 도올 김용옥 등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싱그러운 배우들의 조합으로 연기 열전을 펼친다.
이번에 공개된 <다른나라에서> 해외용 포스터는 칸 영화제에 8번째 진출을 확정하며 전대미문의 감독으로서 명예를 얻은 홍상수 감독의 신작에 대해 지금까지 자세한 영화 정보가 전혀 공개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개된 첫 컨텐트이기에, 더욱 눈길을 끈다. 특히 <다른나라에서>의 영문 제목 <IN ANOTHER COUNTRY>는 국문 제목의 직역이자, 세계적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가 변산반도의 작은 해변마을 모항에서 머물렀다는 사실까지 중의적인 뜻을 포함하고 있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포스터는 영화 속에서 세 명의 안느가 모두 해변으로 나가 안전요원을 만나게 되는 장면 중 두 번째 안느의 이야기를 담았다. 서울 서래마을에서 살고 한국인 애인(문성근)을 둔 안느가 해변에 위치한 등대를 찾는 장면으로 반갑게 웃고 있는 안느(이자벨 위페르)의 표정과 정확한 표정은 알 수 없지만 왠지 친절하게 웃고 있을 것만 같은 안전요원(유준상)의 모습은 두 배우가 만들어내는 하모니를 기대하게 한다.
오는 5월 16일부터 개최되는 칸 영화제에서 공식 상영을 앞두고 있는 <다른나라에서>는 오는 5월 31일로 개봉일을 확정하고, 칸 영화제가 폐막하자 마자 국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ABOUT MOVIE
* 제목: <다른나라에서> (영제: In another country)
* 각본/ 감독: 홍상수
* 출연: 이자벨 위페르, 유준상, 정유미, 윤여정, 문성근, 권해효, 문소리, 도올 김용옥
* 장르: 드라마
*제작사: ㈜영화제작전원사
*배급사: ㈜영화제작전원사/㈜영화사조제
*개봉일: 5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