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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아이돌 앗짱 마에다 아츠코, 성숙한 여배우로 돌아오다 <콤플렉스> 일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by 22세기소녀 201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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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

 

 

<콤플렉스>

 

 

일본열도를 뒤흔든 영원한 아이돌 앗짱!

 

마에다 아츠코’, 성숙한 여배우로 스크린에 돌아오다!

 

 

<> <검은 물 밑에서> 등의 작품을 통해 전세계적인 공포영화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나카타 히데오감독이 6년만에 공포 장르로의 복귀를 선언하고 완성시킨 영화 <콤플렉스>. 일본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이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 마에다 아츠코가 영화의 성공과 더불어 배우로서 재조명 받고 있다.

 

 

영화 <콤플렉스>로 아이돌 배우에서 성숙한 여배우로 유턴한 마에다 아츠코’!

일본의 아이돌 그룹 ‘AKB48’은 지난 200412, 데뷔한 이래 국민 아이돌 그룹으로 급성장한 걸그룹으로 현재 일본 내 가장 막강한 파워를 가진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8명의 아이돌이 3개의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는 점, 전용극장에서 매일 색다른 공연을 펼친 다는 점 등 그간의 아이돌 그룹과는 완전히 달라진 컨셉을 바탕으로 AKB48은 단기간에 일본 열도를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AKB48의 원년멤버이자 그룹을 대표하며 큰 활약을 펼친 마에다 아츠코역시 팀의 성공과 더불어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녀는 이러한 인기를 발판으로 연기자에 도전하게 된다. 2007, 영화 <내일의 나를 만드는 방법>을 시작으로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면서 연기자로서 두각을 나타내게 된다. 그룹 활동과 연기를 병행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던 그녀는 2012 8, 돌연 AKB48을 떠날 것을 발표하고 연기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힌다. 이러한 그녀의 심경 변화는 당시 출연했던 영화 <고역열차>를 통해 연기에 대한 그녀의 생각이 더욱 진지해졌기 때문이라고 풀이된다. 영화 <고역열차>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던 그녀에게 많은 시나리오가 전해질 무렵 그녀가 선택한 시나리오는 바로 <콤플렉스>였다. 겁이 많기로 유명했던 그녀가 공포영화의 시나리오를 집어 든 것에 대해 많은 주변사람들은 쉽게 이해하지 못했지만 그 배경에는 역시 나카타 히데오감독이 있었다. “나카타 감독님이 연출을 맡으실 거라는 이야기를 듣고 많이 놀랐습니다. 무서운 것은 정말 질색인데 감독님 이름을 듣고서는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라는 그녀의 말처럼 6년 만에 공포장르로 복귀한 나카타 히데오 감독에 대한 기대감은 영화 팬들은 물론 배우들에게도 특별한 이슈거리였던 것. 그녀는 나카타 히데오 감독의 촬영현장 분위기에 대해 첫 촬영 때 정말 긴장을 많이 했었어요. 공포영화잖아요. 그런데 예상외로 촬영현장 분위기는 제 생각과는 정반대였어요. 웃음이 끊이지 않았죠.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촬영을 끝까지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이야기 하며 배우에 대한 감독의 남다른 배려를 기억했다. 영화 속 아스카라는 인물을 연기한 그녀에게 나카타 히데오 감독은 다양한 표정연기를 요구했다고 한다. 이미 2007 <전염가>라는 공포영화를 경험한 바 있는 그녀였기에 겁에 질린 표정연기에는 어느 정도 자신이 있었고, 공포장르에 가장 필요한 표정연기는 무엇보다 겁에 질린 표정 연기가 전부라고 생각했지만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고. “감독님은 다양한 표정연기를 요구하셨는데 배우의 섬세한 표정변화는 공포의 순간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공포감을 더한다고 설명해 주셨죠.”  다양한 표정연기를 위한 그녀의 노력은 영화촬영 내내 계속 이어졌고 그런 노력으로 인해 영화 속 그녀의 연기는 더욱 깊이 있게 관객들에게 다가설 수 있게 된다. 마치 예쁜 인형 같았던 그녀의 연기는 영화 <콤플렉스>를 통해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고 이제는 더욱 성숙해진 배우로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어린 나이지만 그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내며 연기자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마에다 아츠코. 영화 <콤플렉스>는 그녀가 아이돌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지우고 여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실히 보여준 작품으로 평가 받으며,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 되었다. 일본 개봉 당시 방과 후 공포체험이라는 유행어를 회자시키며 극장을 거대한 귀신의 집으로 만들어버렸던 영화 <콤플렉스>는 오는 7 25, 개봉되어 국내 관객들에게 레전드급 공포의 충격을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ABOUT MOVIE

 

      : 콤플렉스

      : The Complex

      : 공포

      : 나카타 히데오

      : 마에다 아츠코, 나리야마 히로키

수입/배급: 미디어소프트

국내  개봉: 2013725

러닝  타임: 106
관람  등급: 미정

 


STORY LINE

 

나는 이상한 곳에 이사 왔다!

오래된 아파트로 이사온 ‘아스카’. 어둡고 음습한 아파트에 좀처럼 적응이 되지 않는 그녀는 잠을 이루기가 쉽지 않다. 그런 그녀에게 밤마다 옆집에서 들리는 기분 나쁜 소리는 그녀를 더욱 힘들게 하고, 어느 날, 용기를 내어 소리의 근원지인 옆집을 찾아간 그녀는 홀로 외롭게 죽어 있는 한 노인의 시체를 발견하고 신고를 하게 된다. 그 후, 밤에 들리던 소리가 노인이 도움을 청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괜한 죄책감으로 우울증 증세를 보이는 그녀에게 기이한 현상들이 연이어 발생하게 되면서 그녀의 일상은 소름 돋는 공포로 변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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