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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하정우의 <멋진 하루> 본포스터 대공개!

by 22세기소녀 200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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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헤어졌다”

<멋진 하루> 본 포스터 대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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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과 하정우의 만남만으로도 기대가 되고 있는 <멋진 하루>가 드디어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헤어진 연인들의 불편한 재회’라는 컨셉트로 째려보는 희수(전도연 역)와 능청스럽게 웃고 있는 병운(하정우 역)의 대비되는 감정으로 코믹함을 강조했던 티저 포스터와는 달리 이번 포스터에는 감성적인 느낌을 담아내며 두 사람 사이에 감정이 다소 풀린 듯 한 느낌을 보여주고 있다.

뭔가 골똘히 생각하는 듯한 희수와 그녀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병운. 그러나 이들은 분명 ‘헤어진 연인’사이다. ‘우린 헤어졌다’라는 카피는 이런 이들의 관계를 명확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이별했지만 이들에겐 뭔가 일어날 것 같은’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켜 준다. 평소 여느 로맨스 영화에서 보여지는 포스터처럼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이 드러내는 달콤한 감정에서 우러나오는 표정이 아니다. 헤어졌다 1년 만에 다시 만나 살짝 거리감을 두고 있는 듯 하지만, 서로 간에 보이지 않는 ‘미묘한 감정’은 ‘출발점’부터 다른 이 영화만의 독특한 매력과 차별 점을 한층 더 부각시켜주고 있다.

‘진짜 연애는 이별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새로운 화두를 내세우며 2008년 가을 첫 로맨스로 관객들에게 다가가게 될 <멋진 하루>는 ‘연애’를 하고 ‘이별’을 하고 ‘사랑’을 한 번쯤 해본 대한민국 남녀노소라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영화다. 350만원이라는 채무관계 때문에 1년 만에 불편한 만남을 갖게 된 희수와 병운이지만 하루를 함께 보내면서 어느 새 이들은 미워했던 지난 날의 기억들을 하나씩 잊어가고, 함께 했던 좋은 추억들을 공유하면서 서로에 대해 점차 이해하게 된다. 시작은 ‘불편했으나’ 결말은 ‘어떻게 될지’ 너무나 궁금한 영화 <멋진 하루>. 본 포스터까지 이들의 미묘한 감정을 담아내고 있어 영화의 결말이 더욱 궁금해진다.

희수와 병운의 미묘하면서도 풋풋한 감정이 묻어나는 본 포스터가 공개, 헤어진 이들 사이에서 다시 피어 오를 수 있는 두 번째 로맨스의 가능성까지 상상케 하며 영화의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켜주고 있는 <멋진 하루>는 350만원 때문에 헤어진지 1년 만에 재회한 까칠한 노처녀 희수와 철없는 백수 병운의 엉뚱한 하루를 그린 이야기로 9월 25일 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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