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그림전쟁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
엄정화
“이 여자, 죽어버렸으면 좋겠다!”충격발언!
최초의 악역 연기에 몰입!
한국영화의 새로운 악마적 섹시 아이콘이 탄생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그림 복원과 복제 기술자들을 소재로 한 초대형 그림전쟁 사기극 <인사동 스캔들>의 엄정화. 미술품 거래로 돈과 권력을 한 손에 거머쥔 갤러리 비문의 회장 배태진으로 변신한 그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미 파격적인 의상과 헤어, 메이크업으로 화제를 모아왔던 엄정화는 12월 영하의 날씨보다 더 차가운 카리스마로 악역 연기에 몰입, 촬영장에 열풍을 몰아치고 있다. 기억할 것! 엄정화 그녀이기에 가능하다.
최초의 악역연기, 헤어나올 수 없다!
엄정화 촬영 첫날, 모든 스탭들 기립박수!
400억, 한국 최고가의 그림‘벽안도’를 손에 넣은 미술계의 큰 손 배태진을 연기하는 엄정화의 눈빛이 달라졌다. 미술계의 큰 손답게, 화려한 의상과 진한 메이크업 등 시선을 사로잡은 외모 변신에 이어, 촬영 현장은 그녀의 눈빛으로 또 한번 압도당하고 있다. 특히 현장 첫날 그녀의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으로의 등장에 현장에 있던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은 박수를 쳤다고.
처음 시나리오를 읽고 캐릭터의 엄청난 카리스마에 출연을 고사하려고 했던 엄정화는 박희곤 감독과의 만남에서 자신감과 믿음을 얻을 수 있었다고. 특히 이름에서부터 느껴지는 중성적이자, 여성성이 가진 카리스마의 강인함을 보여주는‘배태진’캐릭터에 빠져든 엄정화는 “돈, 명예, 욕심, 성공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무너뜨릴 수 있는 여자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래서 더 욕심나고 재미있다. 톱의 자리에서 외로움을 뛰어넘는 목적을 가지고, 끝없는 욕심이란 감정만을 가진 여자인 것 같다”라며 캐릭터 연기에 대한 욕심을 감추지 않았다. 단순히 나쁜 여자라기보다는 화려하면서 지적이고 냉철한, 한국 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악녀 캐릭터가 될 배태진을 연기하고 있는 엄정화는 촬영 현장에서 폭발적인 연기력과 집중력으로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들과 스탭들마저도 놀랄 정도의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고. 스스로”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저 배태진이 죽어버렸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기하고 있다”라며 악독하고 표독스러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는 엄정화. 박희곤 감독 역시”배태진이라는 캐릭터는 여자라는 것 보다는 ‘갤러리 비문’ 회장으로 더 다가올 수 있는 캐릭터다. 관객들의 미움과 더불어‘그래도 닮고 싶다’라는 동경도 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아이콘처럼 되고 싶은 매력이 보여졌으면 하고, 지금까지는 그렇게 그려지고 있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런 연기 덕일까? <인사동 스캔들> 촬영 현장은 영하의 날씨보다 더 차가운 그녀의 눈빛을 견뎌야 할 정도라고. 심지어 계속되는 한겨울 밤 촬영에 감기에 걸려버린 엄정화는 잦은 기침과 열에 시달렸지만, 감독의 컷 소리가 난 이후에야 비로소 기침을 하는 등 연기의 완벽한 몰입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니, 그녀 최초의 악역연기에 대한 욕심을 확인할 수 있다.
생애 첫 악역연기를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최고를 향한 끝없는 욕심을 보여주고 있는 엄정화. 그녀가 보여줄 수 있는 파격 변신의 정점을 선보이게 될 영화 <인사동 스캔들>은 한국 최초로 가지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속이려는 자와 속는 자, 사기 치는 자와 사기 당하는 자들의 '그림'을 둘러싼 음모와 반전의 드라마로 2009년 가장 통쾌한 한방을 관객들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 영화는 지난 11월 10일 크랭크인 2009년 초,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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