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세 남자의 운명적 도시
<부산>
최고의 스타들로 빛난 <부산>의 날!
언론/배급-VIP 시사회 성황리 개최!
올 가을, 오랜만에 만나는 진한 남자들의 이야기 <부산> 언론-VIP 시사회가 뜨거운 취재열기와 스타들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극장을 가득 메운 취재열기! 수많은 화제 속 마침내 베일 벗은 <부산>
오는 10월 15일 개봉예정인 <부산>은 한 번도 제대로 된 아비 노릇 해본 적 없는 양아치 강수가 아들을 살리기 위해 18년간 숨겨온 친아버지 태석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밑바닥인생을 살아가는 거친 사나이들로 변신한 김영호, 고창석 그리고 유승호의 열연이 기대를 모은 <부산>은 마침내 지난 10월 7일 수요일 용산 CGV 에서 열린 언론시사회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날 언론시사회는 극장을 가득 메운 취재진으로 영화에 대해 큰 관심을 입증했다. 상영 전 무대에 오른 박지원 감독과 김영호, 고창석, 유승호는 자리를 빛낸 취재진에게 감사의 뜻과 함께 열심히 촬영했고 재미있게 봐달라는 진심 어린 인사를 보냈다. 특히, 영화 속에서 유승호의 아버지 역을 맡은 고창석은 “유승호 때린 고창석입니다”라는 재치 있는 소개로 객석에 웃음꽃을 피웠다.
상영 후 다시 취재진 앞에서 선 감독과 배우들은 많은 질문에 진지하고 재기 넘치는 답변으로 간담회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유승호는 청소년관람불가에 대해 “시나리오를 읽을 때부터 그 등급이 나올 줄 예상했다. 내가 출연한 영화인데 못 보는 것이 아쉽지만 편집하면서 영화를 본 것으로 만족해야 될 것 같다”고 심정을 밝혔다. 또한 함께 작업한 두 배우의 몸을 던진 연기 열정을 본받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 영화에서 가족도 버리는 독한 남자를 열연한 김영호는 캐릭터 준비를 위해 “혼자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함으로써 태석에게 필요한 고독감을 표현하는데 노력했다. 평소 강한 역을 하고 싶다는 욕망이 불덩이처럼 내 안에 있었다. 너무 해보고 싶던 역할”이라며 맡은 캐릭터에 큰 애정을 표현했다. 김영호와 대결을 펼친 고창석은 “날라차기 한번 하니 액션 연기에 관심이 생긴다. 최근 이 영화의 무술감독님께 ‘장기적으로 한국의 홍금보’를 꿈꿔보라는 얘기도 들었다”는 말로 포복절도를 자아냈다.
소지섭, 유승호 함께 힘찬 ‘파이팅’
배종옥, 엄정화, 이보영, 류덕환, 남규리, 서우, 홍지민 등 화려한 스타들 참석
수많은 별들로 빛난 <부산>의 밤! VIP 시사회
언론시사회가 끝난 뒤 밤 8시에 열린 VIP 시사회는 그야말로 화려한 별들로 가득했다. <부산>의 배우들과 감독을 응원하기 위해 쟁쟁한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인 것.
유준상, 추자현, 배종옥, 이보영, 남규리, 서지혜, 엄정화, 홍지민, 류덕환, 서우, 이한위, 유태웅, 류상욱, 배정남 등을 비롯, 야구스타 진갑용, 배영수까지 참석한 <부산> VIP 시사회는 그들을 보기 위한 관객들과 취재진으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그리고 유승호에게 미리 영상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던 소지섭은 이번엔 직접 시사회를 찾아 두터운 의리를 과시했다. 특히, 두 사람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서 나란히 앉아 친형제처럼 담소를 나누고 ‘파이팅’을 외쳐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이처럼 바쁜 일정에도 불구 시사회를 찾은 지인과 관객에게 <부산>의 감독 및 주요 출연자들은 무대에서 가슴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의 뜨겁고 생생한 시사회 현장은 동영상을 통해 곧 공개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언론시사회에 이어 VIP 스타들의 흥행 기원과 힘찬 파이팅으로 그 열기가 더해가는 영화 <부산>! 막장인생 사나이들의 진하고 뜨거운 가족애를 강도 높은 영상으로 그려낸 <부산>은 오는 10월 15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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