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그녀들의 춤과 노래가 흥행을 부른다? : <어린 신부> 문근영, <너는 내 운명> 전도연, <작업의 정석> 손예진, <내 사랑 내 곁에> 하지원
영화 속 그녀들의 춤과 노래가 흥행을 부른다? 문근영, 전도연, 손예진, 하지원 한국영화 흥행작들에는 유독 여배우들의 춤과 노래로 개봉 후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들이 있다. 의 문근영, 의 전도연, 의 손예진, 그리고 최근 개봉한 하지원이 그 장면들의 주인공들. 여배우들의 사랑스런 매력을 극대화한 춤과, 주인공들의 감정을 더없이 적절하게 표현한 노래는 장면을 살리고, 관객의 뇌리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열여섯 어린 나이에 결혼부터 덜컥하게 된 의 문근영은 노래방에서 깜찍한 막춤과 함께 ‘난 사랑을 아직 몰라’를 열창하며, 귀여운 철부지 소녀의 모습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이 장면은 그녀를 ‘국민여동생’으로 만드는 계기가 되기도. 의 전도연은 순진한 시골 총각의 가슴앓이 구애 앞에 왁스의 도발적인 가요 ‘..
2009.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