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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바고2

[한국영상자료원 개관영화제] 에바, 닥터지바고 2008.5.11 한국영상자료원 개관영화제를 통해 와 를 보다. 는 단 두 장면을 제외하곤 완전 새로웠다. 오늘도 50분에 한 대 오는 9711번 버스에 몸을 싣고, 상암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를 찾았다. 어제 변사공연은 입석까지 받는 매진이더니, 오늘은 열댓 명밖에 보이지 않았다. 영화광들이여, 모두 봄소풍 갔는가. 첫 영화는 128분 버전으로 복원된 . 조조 선착순 선물이라고 주는 연필 세 자루를 받아 자리에 앉았다. 의 복원에 대한 자막 설명이 끝나고 잔느 모로님이 등장하셨다. 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녀는 남자들을 사로잡으며 한 남자를 자멸로 몰고 간다. 자유부인으로서 온갖 폼을 다 잡는 잔느 모로의 에바는 현대의 여성들도 따라하고 싶은 충동이 일게끔 분위기 있다. 게다가 흑백의 맛이 더하니, 영화의.. 2008. 5. 26.
<어웨이 프롬 허> 줄리 크리스티, 전 세계를 매혹시키다! 닥터지바고의 라라 줄리 크리스티 다시 한번 세계를 사로잡다 세기의 연인! 의 라라가 돌아오다! 아직도 1960년대 영화팬들의 마음속에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있는 영화 와 여주인공 ‘라라’. 그 당시 세기의 연인이던 ‘라라’를 열연한 줄리 크리스티가 다시 한번 전세계를 매혹시켰다. 바로 의 사랑의 기억을 잃어가는 ‘피오나’역을 통해서이다. 이젠 60대 후반의 할머니가 되었지만 젊은 시절의 싱그러운 미모는 흘러간 세월만큼 깊이가 묻어나는 아름다움으로 변했지만 마치 10대 소녀와도 같은 맑은 미소는 지금도 여전하다. 에는 나이가 들어서도 변함없는 아름다움과 보는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매력을 지닌 멋진 여배우의 모습이 담겨있다. 줄리 크리스티. 여전히 매력적인 아름다움과 빛나는 연기로 전 세계를 매혹시키다! 전.. 2008.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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