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달의 애인들1 [달의 애인들(Les Favoris de la Lune)]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상 속은 심심하지 않다 2007.03.10 온전히 을 녹화·소장키 위해 비디오비전을 샀다. EBS가 예전에 방영해준 을 통해 오타르 이오셀리아니 감독의 존재를 처음 알았고 이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을 보았다. 전주영화제서 본 이후 오타르 영화의 팬이 되어버렸다. 은 마치 자동기술적으로 찍혀진 것 같다. 이는 줄거리가 딱히 없다는 얘기고, 특별히 주인공을 두고 있지 않다는 얘기다. 또 영화는 현재와 과거, 컬러와 흑백이 교차한다. 그렇다고 무슨 소린지 모를 영화는 아니다. 영화는 시종 클래식이 흐르는 가운데 일상의 소음과 함께 삶의 면면을 들여다본다. 최근 국내 개봉했던 처럼 파리의 여러 인물, 여러 사건이 펼쳐진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상 속은 심심하지 않다. 독하다. 매춘, 무기 밀매, 불륜, 빈집털이, 부자와.. 2013. 7. 20.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