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샘워싱턴1 [아찔한 십대 (Somersault) 리뷰] 살얼음과 같은 십대소녀의 공기를 잘 포착했다 3.24 아니나 다를까. 서울여성영화제에서 5년 전에 본 영화다. 허나 당시 영화일기를 쓰지 않았던 터라 계속 보기로 했다. 다행히 인간은 망각의 동물. 신선한 관람이 되었다. 순간의 호기심으로 엄마의 애인과 키스를 나누다 들킨 십대소녀 하이디. 가출하여 방황한다. 아무 남자나 따라나서는 등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행동한다. 그녀는 유혹하고, 유혹 당하고 싶어한다. 자신의 몸을 함부로 하는 것도 같고 사랑 받고 싶어하는 것도 같다. 방황의 끝은 없을 것 같았으나 슬픔이 슬픔에게 고백 후, 엄마와 재회한다. 의 원제는 'Somersault'. 공중제비라는 뜻이다. 쉽게 와 닿기는 '아찔한 십대' 쪽이기는 하지만 너무 제목이 한정적이다. 어쨌거나 영화는 살얼음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태롭고 아찔하고 공허한 십대소.. 2010. 3. 2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