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신시네마천국 (Cinema Paradiso)1 [신 시네마 천국(Cinema Paradiso)] 또다시 즐겁고 뭉클했던 3시간 2010.3.6 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원당아카데미에서, 좋아하던 여배우 양리칭의 신작 을 보러갔다가 동시상영작으로 만났다. 당시 무비쇼크로 한 달 정도 앓았던 것 같다. 영화에 미쳐있던 나는 이 영화를 계기로 더 뜨거워졌다. 그로부터 4년 뒤, 대학교 도서관에서 모딜리아니 그림집을 보는 나의 엘레나(지세*)를 훔쳐보던 나는 50여분이 늘어난 감독판 을 혼자서 집에서 보고 또 한 달을 앓았다. 그걸로 끝인 줄 알았는데 살바토레와 엘레나의 이별 자초지종과 재회가 담긴 은 뜻밖의 선물이 되었다. 누구는 일반판이 더 나았다고 하지만 내겐 모두가 각별했다. 세월은 흘러 어느덧 청년 살바토레에서 어른 살바토레가 된 나는 여전히 엘레나를 꿈꾸고 있고 영화감독을 해볼 수 있는 위치에 와 있다. KOFA에서 필름으.. 2010. 3. 7.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