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찬삼1 [제3회서울충무로국제영화 리뷰] 사족만 자른다면 걸작, 구교구 8.25 연속 참여하고 있는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서 (정보서, 2006)를 보다. 아내와 함께 보는 거라 우선 재미있을 것 같은 영화를 골랐다. 대박이었다. 아내가 상영 도중 엄지를 들었다. 시작이 좋아서 나머지 일정도 쾌청이 예상된다. 요즘 홍콩영화 혼자보기 아깝다. 총과 형사가 등장하는 액션영화가 옛 홍콩영화 전성기의 질감을 뛰어 넘는다. 여전히 스타일리쉬하지만 보다 정제된 맛이 있다. 각본에 설득력이 있으며 연출 또한 힘이 넘친다. 2009 부천판타스틱영화제서 만난 와 오늘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서 발견한 가 이에 대한 가장 적절한 예이다. 에서 가장 빛나는 점은 선과 악의 경계를 흐릿하게 하고 두 세계를 동정·연민케 한다는 점이다. 관객의 응원은 당연히 일방적이지 않다. 형사의 애환을 보면서도.. 2009. 8. 26.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