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청계천3 청계천 '서울등축제' 풍경 2012. 11. 8. [피에타] 대한민국은 왜 악마의 나라가 되었나? 2012.9.8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를 보다. 이번 영화는 또 며칠만에 완성했을까? 여전히 어색하고 매끄럽지 못하지만 김기덕만의 날것과 독창성이 살아있어 끌린다. 이번 는 특히 MB에서 박근혜로 이어져 국민의 생존이 더 고통스러워 질 한국사회에 대해 커다란 근심을 내비쳐 차갑고 뜨겁게 다가왔다. 더 이상, 나라가 소시민을 상대로 돈놀이를 해서는 안 된다. 악마로 가득 찬 대한민국이 되지 않으려거든 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을 따라야 할 것이다. 김기덕이 앞으로도 그만의 자주적인 제작방식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면 한다. 제작, 각본, 감독, 촬영, 편집 등을 혼자의 힘으로 하는 고집은 그를 더욱 힘들게 할 테지만 낭비는 없게 될 것이다. [★★★☆] ※덧붙이기 1. 관람 후 근처 청계천 세운상가를 찾았다. 오.. 2012. 9. 8. 한국의 노팅힐, 황학동 중고시장 데이트 2008.11.23 고등학교 시절부터 가장 즐겨 찾던 곳은 청계천이다. 비디오테이프와 카세트테이프, 헌책과 온갖 잡동사니들이 나를 황홀하게 유혹했다. 만원만 가져도 두 손 가득 무겁게 쇼핑을 할 수 있는 곳. 돌아가는 길엔 천원짜리 잔치국수를 맛있게 먹었더랬다. 세월이 지나고 그 곳은 세계의 도시 서울이 부끄러워하는 곳이 되어 흔적을 감췄고 나도 불법 영화파일을 받으면서 그 곳을 찾지 않게 되었다. 실로 오랜만에 청계천 벼룩시장을 다시 찾게 되었는데 이유인즉, 여자친구가 필요로 하는 책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림을 하는 친구라 누드 드로잉 참고서적이 필요했는데 내가 그것을 구할 수 있는 곳을 찾아주겠노라고 했다. 사귀기 전의 그녀를 사로잡기 위해 뭐라도 잘 보여야 했는데 책을 찾는 것은 내가 잘 할 수 있.. 2008. 12.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