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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장동건과 함께한 영화 '지구' 특별상영회

by 22세기소녀 2008.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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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FFS 2008 특별상영회

어린이·청소년과 함께한 환경영화 <지구 Earth>

- 영화 나레이션 맡은 장동건, 230여명의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영화 감상

- 영화배우 장동건, 어린이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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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복원, 창조를 키워드로 9월 3일 개막한 제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에 특별한 손님들이 찾아왔다.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와 배우 장동건이 직접 초청한 어린이 및 청소년 230여명이 9월 6일(토) 오후 3시부터 대한극장 5관에서 진행 된 환경영화 <지구 Earth> 특별 상영회에 참석했다. 이날 특별 상영회에는 <지구>의 나레이션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배우 장동건이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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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과 영화배우 장동건,
상영 전 무대인사를 통해 의미 있는 마음으로 환경영화 <지구> 관람해주길 부탁
 
<지구>의 특별 상영에 앞서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 정동일 조직위원장과 장동건이 함께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일 조직위원장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행사에 기꺼이 참석해준 장동건씨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고, 이에 장동건은 “비록 영화에서 나레이션이라는 작은 부분을 맡았지만 환경영화라는 점에 의의를 둔다”며 “어린이들도 의미있게 영화를 감상해 주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상영관을 가득 메우 230여명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장동건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게 되자 뜨거운 함성을 보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 상영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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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장동건, 어린이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
 
알래스테어 포더길, 마크 린필드 감독의 환경 다큐멘터리 <지구>는 미국에서는 패트릭 스튜어트, 일본에서는 와타나베 켄 등의 쟁쟁한 배우가 나레이션에 참여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배우 장동건이 나레이션을, 이명세감독이 각본 및 총 연출을 하면서 화제가 되었다.
 
상영이 끝난 후 이어진 질의 응답에서는 초등학생 답지 않은 질문들이 쏟아졌다. “환경을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느냐”는 어린이의 질문에 장동건은 ‘어린이들보다는 우리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 더 많다”며 여러분들은 “전기절약, 대중교통 이용 등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다”고 진지하게 대답했다. 또 영화에서 가장 사랑스런 동물을 물어보는 어린이의 질문에는 “원앙새가 제일 귀여웠다”며 “용기있게 첫 비행을 하는 원앙새처럼 어린이들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을 때가 되면 힘찬 날개 짓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나타냈다.
 
장동건과 함께 <지구>특별상영회를 진행한 제 2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대한극장, 씨너스 명동, 중앙시네마, 신세계 문화홀 등의 상영관과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광장 등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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