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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낮술> 실연의 아픔 달래기 위해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 우유부단 소심남 혁진의 우여곡절 에피소드

by 22세기소녀 200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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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한국영화계에 웃음을 선사할 다크호스!

 

술땡기는 로드무비 <낮술>

 

유쾌한 웃음이 끊이지 않은 시사회와 간담회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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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 우유부단 소심남 혁진의 우여곡절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린 로드무비 <낮술>(감독: 노영석 / 제작: 스톤워크 / 국내배급: 영화사 진진 / 해외배급: 화인컷)이 2월 5일 개봉을 앞두고, 바로 어제 언론/배급 시사 및 기자간담회를 성황리에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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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모두가 취해버린 <낮술>의 매력! “정말 재미있는 영화!!”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평단과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저예산 한국영화로는 이례적으로 국내 개봉도 하기 전 미국에 선 판매돼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영화 <낮술>. 1월 21일 4시30분 씨네코드 선재(구 아트선재 아트홀)에서 열린 시사회 현장에는 일찍부터 여러 언론매체와 배급담당자, 영화관계자들이 몰려들어 <낮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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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평론가상과 JJ Star 상을 수상하며 관객들에게 신선하고 독특한 이야기의 힘을 제대로 보여주었던 <낮술>은 언론/배급 시사회장에서도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내며 객석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술과 여자의 유혹에 빠져 서울로 돌아오지 못하고 강원도를 배회하는 주인공 혁진의 코믹 에피소드가 펼쳐질 때마다 참석자들은 웃음을 터뜨리며 영화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참석자들은 영화가 끝난 뒤에도 ‘소문은 많이 들었지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다’, ‘잘 될 것 같다’는 반응들을 보이며 <낮술>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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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배우가 직접 밝히는 <낮술>의 뒷이야기! 현장에선 과연 무슨 일이?!
화기애애했던 기자간담회의 이모저모!

언론/배급 시사회에 이어 열린 <낮술>의 기자간담회에는 노영석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송삼동, 이란희, 김강희 등이 참석해 <낮술>에 대한 재미있는 뒷이야기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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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작품이라 부족한 점이 많은데 재미있게 봐주시고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고맙다’는 인사말로 간담회를 시작한 노영석 감독은, 왜 강원도를 배경으로 선택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원래 겨울 여행을 좋아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펜션도 내가 직접 갔던 곳이다. 시나리오를 쓰기 위해 갔었는데, 가서 온갖 공상만 하고 왔다. <낮술>이라는 작품을 구상하다 보니 자연스레 그곳이 생각났고, 그래서 배경으로 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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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극중에서 ‘소심남 혁진’ 역을 연기한 주연배우 송삼동은 한국영화계의 신선한 이미지로 주목 받으며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실제 주량은 사실 소주 한 병이라고 밝힌 송삼동은, ‘몇 잔만 마셔도 몇 병은 마신 것 같은 얼굴이 되는 덕분에 술기운 오른 얼굴로 촬영하는 것은 수월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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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영화답게 간담회 현장에는 술에 관한 질문들이 빠지지 않았다. 술을 마시고 연기를 한 장면들도 있냐는 질문에 감독은 배우들이 원하면 언제나 술을 마시도록 했다며, ‘술을 마시고 연기를 한 장면을 꼽는 것보다 안 먹고 한 장면을 꼽는 게 빠를 정도!’라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옆방 여자’ 역을 맡은 김강희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내기 위해 감독님이 작전을 짜신 것 같다. 촬영 끝났다고 해서 술을 마셨는데, 한두 시간 지나고 나니 촬영하러 가자고 하셨다’고 충격 고백(?)을 하기도 했다. 영화의 조연출이자 ‘란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배우 이란희는 영화 촬영 중 힘들었던 일들을 묻는 질문에 ‘연기를 하는 동안에는 별로 힘들 일이 없었다. 하지만 감독이 밤마다 술을 먹자고 해 나중에는 배우들이 지칠 정도였다’고 밝혀 노영석 감독을 궁지로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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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석 감독은 ‘버스 옆자리 여인이나 2만원 에피소드 등 자신이 여행을 다니며 상상하거나 경험했던 일들을 에피소드에 넣어봤는데, 그 부분에 많이들 공감하시고 웃어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현장에서 섭외한 조연 분들의 애드립 연기도 좋았던 것 같다’고 밝히며 <낮술>을 위해 도움을 준 모든 이들에게 영화의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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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유수 영화제들로부터의 잇따른 초청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낮술>은 공식 시사를 통해 ‘독특한 이야기의 힘’을 보여주며 2008년 한국영화계의 신선한 발견을 넘어 2009년 한국영화계를 책임질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충무로의 차세대 이야기꾼으로 주목 받고 있는 노영석 감독은 물론이고, 영화 속에서 실감 나는 연기를 펼친 송삼동, 김강희, 이란희 등 주연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낮술>의 인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공식 시사 이후 점점 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낮술>은 2월 5일 개봉해 극장가를 후끈 달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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