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이돌 걸그룹 AKB48의 출연 <전염가>

일본 아이돌 걸그룹 AKB48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전염가>! 8월 12일 대개봉!

2010년 여름, 여지 없이 공포영화 붐이 일고 있지만, 그다지 눈길을 끄는 작품은 없는 듯한 분위기 속에서, 독특한 캐스팅으로 대중의 눈길을 끄는 작품이 나타났다. 일본 걸그룹 멤버를 총동원한 <전염가>가 그것으로, AKB48 멤버 중 10명(오시마 유코, 마에다 아츠코, 오노 에레나, 타카하시 미나미, 코지마 하루나, 미네기시 미나미, 아키모토 사야카, 노로 카요, 카사이 토모미, 미야자와 사에)이나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입소문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퍼져 나가며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AKB48(에이케이비포티에이트)는 2005년에 탄생한 걸그룹으로, 국내에도 아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 AKB48은 여타 다른 아이돌과 차별되는 컨셉으로 유명한데, 그들만의 ‘전용극장’을 가지고 있어, 매일 전용극장에서 공연을 하고, 그곳에 가면 멤버들을 직접 볼 수 있는 ‘만나러 갈 수 있는 아이돌’이다. 그런 점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그녀들은 전체 멤버가 40여명에 이를 정도로 그 규모가 대단히 커, 세 개의 유닛으로 나뉘어 활동하기도 한다. 그 중 10명의 멤버가 <전염가>에 출연하는 것으로, ‘가장 많은 남성팬을 확보’하고 있다고 알려진 오시마 유코가 주연급으로 출연을 하고 있어 그룹의 팬 뿐만 아니라, ‘매력녀’에 대한 관심이 많은 대중들에게도 어필이 되고 있다. 일본 아이돌 걸그룹 ‘AKB48’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전염가>는 오는 8월 12일에 개봉한다. 

Synopsis
어느날 갑자기 여고생 카나가 학교에서 자살을 하는 사건이 일어나며 영화 <전염가>는 시작된다. 카나의 친구 안즈는 그녀가 죽기 전에 어떤 노래를 흥얼거리고 자살하는 것을 목격하고, 그 뒤로 자살 사건이 계속 이어지자, 그 노래에 비밀이 감춰져 있음을 깨닫는다. 잡지사 기자 리쿠는 10년 전 발매된 “나의 꽃”이라는 노래를 부르면 죽는 다는 도쿄 내 괴소문과 카나의 자살이 서로 관련이 있음을 깨닫고 그녀의 사건을 조사를 하다가 안즈를 만나게 되고... 결국 함께 문제의 노래 “나의 꽃”을 직접 불러서 저주의 수수께끼를 풀려 하는데, 과연 그들이 비밀을 밝히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About the Movie
제목 | 전염가
원제 | Densen-Uta (Gloomy Sunday)
감독 | 하라다 마사토
주연 | 오시마 유코, 마츠다 류헤이, 이세야 유스케, 아베 히로시
장르 | 공포, 미스터리
국가 | 일본
개봉 | 2010년 8월 12일
등급 | 15세관람가
러닝타임 | 128분
제공 | 조이앤컨텐츠그룹
배급 | 마운틴픽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