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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고교얄개><미션> 그림 간판으로 다시 만난다!

by 22세기소녀 2008.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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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얄개> <미션> 그림 간판으로 다시 만난다
4월 23일 드림시네마에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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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울시내 극장에서 그림간판을 만나기란 쉽지 않다. 그런데 오는 23일 과거 극장의 꽃이라고 불리던 이 그림 간판이 오는 서대문구 드림시네마 극장에 걸린다. 이번 그림 간판은 드림시네마에서 24일부터 상영하는 <고교얄개>와 뒤이어 상영할 후속작 <미션>을 한꺼번에 담았다. 그림 간판은 작년 11월 23일 20년 만에 재개봉했던 <더티댄싱>이 6~7년만에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간판작업은 <더티댄싱>의 다시돌아온 그림간판 작업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김영준 부장이 이번에도 붓을 들었다. 김부장은 과거 화양극장(드림시네마의 전신)의 전속 미술부장으로 활동하며 30년 이상을 영화 간판만 그려온 전문가이다. 최근에는 작품활동을 하다가 과거 화양극장과의 인연으로 다시 붓을 잡게 된 김부장은 앞으로도 드림시네마의 추억의 영화들의 간판작업을 계속 적으로 할 계획이다.

드림시네마는 작년 11월 23일 <더티댄싱> 20주년 기념 상영을 시작으로 추억의 흥행작들을 장기 상영하는 극장으로 모습을 바꾸었으며 지난 1일 종로에 재오픈한 허리우드 극장과 함께 추억을 만끽하고 싶은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극장에서 영화 상영을 ‘간판 올렸다’, ‘간판 내렸다’는 표현을 쓸 정도로 간판은 관객이 영화를 만나는 가장 중요한 통로이자 극장의 얼굴이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림 가판은 요즘 시대 시민들에게 얼마나 주목을 받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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