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초월 엽기코믹
그들만의 파라다이스
<콰이어트룸에서 만나요> 8월 28일 개봉!
눈물도 웃음도 말라버린 현대인들을 위한 비타민 같은 영화 <콰이어트룸에서 만나요>가 늦은 여름, 무더위에 지친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를 마쳤다! 우치다 유키, 쿠도 칸쿠로 주연에 아오이 유우, 츠마부키 사토시, 료 등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들의 개성에 넘치는 모습을 이 한 편의 영화를 통해 볼 수 있다.
앞만 보고 달려오던 어느 날. 눈을 떠보니 이곳이었다?
28세의 프리랜서 작가인 주인공 아스카는 일과 연애, 가족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범한 독신 여성. 그런데 어느 날, 눈을 떠보니 낯선 흰색 방 안에 온몸이 묶여 있다. 일명 “콰이어트룸”이라고 불리는 그곳은 발작이나 소동을 일으키는 환자들을 특별관리 보호하는 독방! 여자 환자들밖에 없는 폐쇄된 정신병원에서 다양한 문제를 가진 환자들과 만나는 2주일 동안 그녀는 지금까지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있었던 자신의 고민과 문제들을 하나씩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 오히려 그런 비일상적인 세계에서 삶에 대한 용기와 희망을 되찾게 되는 특별한 경험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눈물도 웃음도 사라진 현대인들을 위한 비타민 같은 영화!
많은 이들 특히 30대 전후의 여성들이 이 영화에 공감할 수 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주인공을 비롯하여 그녀 주변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주는 웃음과 감동이 바로 우리 자신들의 이야기와 맞닿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나간 시간들을 뒤돌아볼 새도 없이 열심히 살아왔건만 모든 것이 한꺼번에 무너져버린 아스카에게 느끼는 연민과 공감! 개성만점의 콰이어트룸 환자들과의 에피소드들이 주는 신선한 웃음! 이 모든 것이 한데 잘 어우러진 영화 <콰이어트룸에서 만나요>는 메마른 현대인들에게 잃어버린 웃음과 감성을 되찾아줄 최고의 처방전이 될 것이다.
SYSNOPSIS
마감 하루 전 그와 다퉜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이곳”이었다?
28세, 독신녀, 일중독 프리랜서 작가인 사쿠라 아스카(우치다 유키). 어느 날 눈을 뜨니 생전 처음 보는 하얀 방의 침대에 묶여 있다. 그곳은 여성전용 폐쇄병원의 독방으로 일명 ‘콰이어트 룸’으로 불린다. 간호사는 그녀가 약을 먹고 자살을 시도해 이곳까지 실려왔다고 설명해주지만 도무지 믿을 수 없다. 그날 밤 마감을 앞두고 예민해진 상태에서 남자친구(쿠도 칸쿠로)와 다툰 후 불면증 때문에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들었는데, 자살이라니!
콧물 스프, 엉터리 체조, 수상한(?) 그녀들과의 유쾌한 동거동락!
아스카는 졸지에 약물중독자 취급을 받으며 한눈에 보기에도 범상치 않은(?) 환자들과 함께 콧물 같은 스프나 먹으며 지내는 게 억울하고 답답하기만 하다. 그런데 우연히 같은 병동의 거식증 환자 미키(아오이 유우)와 가까워져 조금씩 주변 사람들과도 벽을 허물게 되고 낯설고 힘들었던 병원 생활이 점점 재미있어지는데. 하루도 조용할 날 없는 콰이어트룸에서 과연 그녀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영화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오코>한국의 우에노 주리는 과연 누구? (0) | 2008.08.17 |
---|---|
성인 만화 <라망(연인)> 원작 영화, 사도마조히즘으로 성장을 이야기하다 <낯설은 섹스 그리고 연인> 9월4일 개봉 (1) | 2008.08.16 |
<나오코>마라톤 매니저 우에노 주리, 실제 육상선수 출신 화제! (1) | 2008.08.07 |
<노다메칸타빌레>의 우에노 주리 출연 청춘로맨스! <나오코> 9월 개봉확정! (1) | 2008.08.01 |
<PiFan2008> 에이타, 유진 '열흘간의 환상 여행'에 친구가 되다 (0) | 2008.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