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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욱 찾기] 임수정, 공유, 요 귀요미들. 잘들 논다. 12.28 밤사이 화장실 갈 땐 눈 내리는 걸 볼 수 없더니, 아침이 하얗다. 목욕을 갈까, 좀 더 잘까 하다가 조조영화로 를 보았다. 관람료는 5백원!(조조관람료 4천원, TTL카드 2천원 할인, 롯데카드 1천5백원 할인) 앞으로 조조는 롯데시네마 피카디리관을 적극 애용해야겠다. 1. 내 첫사랑은 고3에서 20살까지 사귀었던 H.H. 굳이 찾고싶은 생각은 없다. 버스에서 내리다 아기 업고 시어머니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본 적이 있고(서로 "어!" 소리만 냈다), 한 번은 도서관 앞에서 나에게 담배를 권한 터라(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담배를 폈다고!), 지금은 간절함이 남아있지 않다. 아마 한 번도 마주치지 않았다면 플레어스커트에 긴 단발머리, 상기된 볼의 첫사랑으로 남아있었을 것이다. 2. 대학교 때 문학.. 2010. 12. 29.
필름카메라 수리&비스트 양요섭 냉면집 2010.12.28 1. 이제야 필름카메라 수리를 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종로 '보고사'를 추천한다. 약도를 들고 헤매길 20여분. 찾기 쉬운 곳에 있었다. 낭만적인 허름한 곳인 줄 알았더니 신축 건물에 있었다. 3대의 카메라를 가져갔는데 견적이 만만치 않게 나왔다. 텐바이텐에서 고가로 구입(나중에 알아보니 3배 이상 비싸게 샀던 것임) 후 한 롤 찍고 리와인딩 레버가 안 돌아가는 바람에 수리를 의뢰한 미놀타 XG-M. 이것저것 보더니 단순히 배터리가 없어서 작동 안 되는 것이 아니라 전반적인 수리를 해야 한단다. 내가 보기엔 단순한 수리로 가능했던 것 같으나 기술자가 그렇다고 하면 믿는 수밖에.(친척 중에도 전기기술자가 있는데 금방 고칠 수 있는 것도 시간을 끌고 돈을 더 받는단다) 40만원인가에 .. 2010. 12. 29.
[황해] 장르와 작가주의 줄타기에서 확실한 선택을 하지 못했다 2010.12.26 3년 만에 혜림씨를 만났다. 보이시한 매력에서 아리따운 아가씨로 바람직하게 성장 중이었다. 이렇게 예쁜 여자와 함께 있어도 돼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예뻐져 있어, 사실 내 뜻대로 말이 나오질 않았다. 둘의 관심사인 영화를 보았다. 사전에 3편의 후보작을 그녀에게 올렸고 그녀가 고른 두 편 중 를 예매했다. 선택한 극장은 옛 명성은 사라지고 자본의 명령을 따르고 있는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내 세대에는 각별했던 영화 의 채취는 더 이상 남아있지 않았다. 로 대중과 평단이 주목한 나홍진. 차기작이 수월해졌다. 나홍진은 박찬욱, 봉준호 같은 감독이 되고 싶었다. 사회적 이슈를 끌어들이고 볼거리를 보여주었다. 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 한다. 나홍진 쪽이 작가주의 욕심일 테고 장르적인 재미.. 2010. 12. 26.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엄기준, 이윤지, 이병준, 윤영아, 정민주 <드림하이> 초특급 출연진으로 흥분! 2011년 최고의 화제작 드라마 사상 최대 규모의 화려한 퍼포먼스와 초특급 출연진으로 흥분시키는 제작발표회! 무대보다 화려하고, 실제보다 리얼한 감동의 버라이어티 드라마 (연출: 이응복, 김성윤/ 극본: 박혜련/ 제작: 홀림&CJ미디어/ 방송: KBS)가 2011년 1월 3일 첫 방송을 앞두고 12월 27일 월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진다. 화려한 오프닝 쇼와 함께 초특급 게스트의 출연, 그리고 베일에 쌓여있던 하이라이트 영상까지 공개될 예정이어서 그 기대는 더욱 뜨겁다. 제작발표회 사상 최대규모! 화려한 축하무대와 하이라이트 영상 대공개! 1000여명의 관중과 함께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2011년 상반기 브라운관을 화려하게 수놓을 기대작 가 12월 27일 월요일 오후 2시에 일산 킨텍.. 2010. 12. 23.
<아테나> OST, 장재인 'please'풀버전 M/V 2010. 12. 21.
<태어나긴 했지만>과 <태어나기는 했지만> 2010.12.18 영화 한예슬-송중기 캐스팅! 난 이런 게 싫다. 그냥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 게 좋은데 굳이 드러내서 원래의 것이 바래지고 왜곡시키는 것. 가령 (1933) (1945) (1967) (1973) (1987)와 같은 고전 원작이 있는 줄 뻔히 알면서, 원작과 아무런 상관도 없으면서 제 멋대로 제목을 가져다 쓰는 것들. 무임승차하는 것 같아 나는 리메이크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오즈 야스지로의 걸작 (1932). 앞으로 사람들은 잘 알지도 못하면서 '태어나기는 했지만'을 제 멋대로 떠들고 다니겠지. 영원불멸해야 할 고유명사가 공짜로 헐값에 처분되는 것 같아 불쾌하다. 2010. 12. 19.
<라스트 갓파더> 원더걸스 카메오 스틸 최초 공개! 원더걸스 카메오 출연 화제! 스틸 최초 공개! 올 겨울 가장 뜨거운 관심과 화제 속에 개봉을 앞둔 (감독/주연:심형래, 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구아트)가 ‘원더걸스’ 카메오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대한민국을 사로잡고 아시아를 거쳐 미국 빌보드를 휩쓴 대표 곡 ‘노바디(Nobody)’를 열창하는 원더걸스의 화려한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개봉 전부터 영화 속 카메오 출연에 대해 최고의 화제를 모았던 바 이번에 최초로 공개된 스틸 역시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할리우드 진출한 ‘영구’와 ‘원더걸스’의 만남! ‘노바디’를 열창하는 원더걸스 스틸 최초 공개! 대한민국 대표 코믹 캐릭터 ‘영구’와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그룹 ‘원더걸스’가 만났다. 심형래 감독의.. 2010. 12. 16.
[베리드 (Buried)] 보다 상업적으로 갔어도 나쁘지 않았을 듯 2010.12.9 모델촬영이 갑작스레 취소되어 보상받고 싶은 마음, 영화로 달래다. 씨네21에서 평자 6명이 20개 이상의 별을 걸어준 . 상처를 치유해 줄줄 알았으나 꿈꾸던 촬영에 대한 아쉬움은 여전히 남았다. 설마, 설마 했는데 영화는 관속에서만 진행된다. 그것도 단 한 명의 배우(라이언 레이놀즈. 스칼렛 요한슨의 남편)만을 가지고, 95분간! 수많은 장소 한정 영화를 봐왔지만 이 영화가 타이틀을 가져갔다. 향후에도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듯. 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를 자랑(한동안 '블랙리스트 시나리오'로 떠돌았다고)하며 관 밖으로 퍼져나가는 메시지가 의미심장하다. 여전한 9.11의 모순, 그리고 기업 횡포와 국민 안녕에 대한 국가시스템의 문제 등이 하나 둘 까발려 진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문제들은.. 2010. 12. 12.
<라스트 갓파더> 심형래 충격 고백! “저, 영구 아닙니다!” 심형래 충격 고백! “저, 영구 아닙니다!” -12/13(월) SBS ‘밤이면 밤마다’ 출연- 최고의 화제 속에 개봉을 앞둔 (감독/주연:심형래, 제공/배급:CJ엔터테인먼트㈜, 제작: 영구아트)의 심형래 감독이 본인은 영구가 아니라는 충격 고백을 해 궁금증을 고조시키고 있다. 심형래, “나는 영구가 아니다” 호소! SBS ‘밤이면 밤마다’ 청문회에서 배꼽 잡는 진실 공방이 펼쳐진다! 지난 12월 6일(월) 심형래 감독은 SBS의 예능 프로그램 ‘밤이면 밤마다’의 녹화를 가졌다. 이날 녹화에서 절친한 후배 개그맨 이봉원과 함께 ‘대결! 스타 청문회’ 코너에 출연한 심형래 감독은 “나는 영구가 아니다”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 대표 코믹 캐릭터 영구는 심형래 감독의 오늘을 있게 한 상징과도 같은 .. 2010.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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