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청년필름1 청년필름 10주년 영화제에서 다시 만난 <와니와 준하 (Wanee & Junha)> 관람기 2008.12.6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청년필름 10주년 영화제 상영작인 를 보다. 대단한 강추위. 성아와 나는 종각에서 만났다. 추위를 무척이나 타는 그녀(그래서 연애 전 그녀는 겨우내 밖엘 거의 나가지 않았다고 한다)이기에 인사동 구경은 따뜻한 날로 미루고 커피빈으로 들어갔다. 무슨 할 얘기가 많은지 시켜놓은 모카는 식어갔고(사실 맛이 없기도 했다) 금새 영화상영 시각이 임박했다. 미술을 하는 그녀이기에 를 택했다. 김희선의 극중 직업이 애니메이터이고 영화 속에서 수채화풍 애니메이션이 나온다. 구체적인 장면들이 기억나진 않았지만 좋은 느낌의 영화였기에 그녀도 분명 좋아할 것이라 생각했다. 를 보러 온 관객은 적지도 많지도 않았다. 적당했다. 그러나 관객의 몸 열기로 난방이 이루어지지 않는 극장의 한기를 .. 2008. 12. 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