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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포럼3

미조구치 겐지 특별 회고전(필름포럼, 롯데시네마 아르떼 부평) Mizoguchi Kenji r e t r o s p e c t i v e 2009 넥스트플러스 영화축제 필름포럼, 롯데시네마 아르떼 부평 기획전 미조구치 겐지 특별전 기간: 2009년 11월 6일 ~ 11월 26일 장소: 필름 포럼, 롯데시네마 아르떼 부평 1. 기획전 기획의도 “미조구치는 가장 위대한 일본 영화 감독이다. 아니, 간단히 말해서 가장 위대한 영화 감독들 가운데 한 사람이다” ― 장 뤽 고다르 1950년대 초반 구로자와 아키라와 함께 세계 영화계에 일본 영화의 존재를 알렸던 미조구치 겐지는 오늘날 일본 영화라는 틀을 벗어나 세계 영화사의 가장 중요한 감독중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미조구치라는 이름에 우리는 우선 잔혹한 세상과 대면한 여성 캐릭터부터 떠올리게 된다. 1923년에 감독으로 데.. 2009. 11. 5.
<벤허> 50년 만에 극장 재상영! 4월1일 허리우드 극장 재개관 작품 50년 만에 극장 재상영 4월 1일 허리우드 극장 재개관 작품 20세기 대표 명화 (1959년 작)가 50년 만에 극장에서 다시 상영된다. 오는 4월 1일 종로구 허리우드 극장의 리뉴얼 첫 작품으로 가 상영될 예정이다. 허리우드 극장은 기존 필름포럼 1관은 사랑하면 춤을 춰라 뮤지컬전용관으로 필름포럼 2관은 클래식 전용관으로 탈바꿈하여 지난 영화역사 100년간 당대 최고 흥행작들만 모아 상영할 계획이다. 그 첫 작품으로 미국 블록버스터의 위상을 세워 준 가 클래식 무비의 대표자로 스타트를 끊는다. 는 당시 70mm 대형 칼라 시네마스코프로 촬영되어 스케일 면에서도 지금껏 대중이 보아왔던 영화와 차원이 달랐으며 돌비 사운드에 엄청난 군중 씬 등은 당시로썬 가히 영화적 혁명에 가까웠다. 10년간의 제작기간과.. 2008. 3. 25.
사랑과 배신, 섹스의 3중주가 멕시코의 유명한 휴양지 ‘아카풀코’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멕스 1월24일 개봉 1월24일 개봉하는 는 영화가 시작하면서 도발적인 장면이 이어진다. 관능적인 여인의 몸이 클로즈업 되고 한남자가 그녀의 침실을 강제로 쳐들어와 강간한다. 하지만 이내 여자는 남자를 받아들이고 끈적거리는 섹스에 심취한다. 이는 제작자들의 전작 출연작인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와 매우 흡사한 분위기이다. 한편 아카풀코 해변에서 의도하지 않았지만 모두 마주치게 되는 다섯 인물들의 복합적인 만남은 가엘 가르시아 베르날의 또 다른 주연작인 와 유사하다. 사랑과 배신으로 일그러진 연인들이나 삶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을 시도한 중년남성, 그리고 세상을 아직 모른 채 방황하는 어린 소녀의 모습에서 우리 사회를 축소해 놓은 또 하나의 작은 사회를 엿볼 수 있다. 2008.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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