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속 코스 그대로! 통영 여행시 지출되는 총 경비는?

2010년, 가장 유쾌한 영화!

<하하하>

<하하하>처럼 통영에서 즐기는 총 경비는?

지난 5월 5일 개봉해 2주차 주말 20,000명(전국 23개관 개봉) 돌파예정인 홍상수 감독의 10번째 장편 <하하하>. 포털 사이트 평점 9점 대를 유지하며 관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는 가운데, 주인공 문경과 중식처럼 통영에서 즐길 때 지출되는 총 예상 경비를 공개한다! 

<하하하>의 주인공들이 다녔던 길 그대로, 통영을 다녀오면 지출되는 비용은?

<하하하>코스 그대로! 2박 3일 통영 여행 경비 (1인기준)
항목	세부내용	경비	총 합
교통비	서울-통영 고속버스(왕복)	19,800	39,600
	통영-제승당 페리호(왕복)	10,000	10,000
	통영-여수 고속버스(편도)	11,500	11,500
숙박비	N모텔	40,000	80,000
식비	H식당 복국	9,000	18,000
	C 까페 커피	4,000	4,000
	맥주, 소주 계산 불가	_	_
관광비	세병관 입장료	200	200
	제승당 입장료	1,000	1,000
Total=164,300+@

 

동양의 나폴리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통영의 관광자원과 소도시 특유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있는 영화 <하하하>가 영화 속 청풍명월, 산해진미가 등장해 관객들에게 여행욕구를 자극하며 흥행 순항 중이다.  영화<하하하>는 이 같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통영의 여행지 추천 및 경비를 속 시원히 전달한다.

먼저 서울에서 통영까지 가는 비용은 고속 버스 편도기준 19,800원이다. 중식, 정화, 정호가 함께 탔던 한산섬 가는 배의 왕복 이용료는 10,000원. 중식(유준상)-연주(예지원) 커플이 묵었던 N모텔의 비성수기 가격은 40,000원이라고 한다. 또한 중식의 어머니(윤여정)가 운영하며 수 많은 인연들이 얽히고 설키는 공간을 제공했던 H식당의 시원한 복국은 9,000원이다. 그러나 이 곳에서 마신 주류는 그 양을 측정할 수가 없어 가격을 예상할 수 없다. 여행을 떠날 시, 자신의 주량 껏 마시길 권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곳은 문경과 성옥이 첫 만남을 가지는 장소 세병관으로 이 곳의 입장료는 200원이라고 하니 통영에 들르게 되면 꼭 가볼 만한 곳으로 필수 체크해두자. 마지막으로 중식-연주 커플이 통영에서 여수로 떠날 때 드는 고속버스 비용은 1인당 11,500원으로 최종적으로 1인 기준 <하하하>의 주인공들처럼 즐기게 되면 164,300+@원 가량 들며 기타 식비와 주류대는 개인차에 따라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동피랑 마을, 서호시장 등이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데, <하하하>의 등장공간을 토대로 통영 속 골목 골목을 구경 하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지난 여름, 한 달 동안 한국의 나폴리 통영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 여름을 담고 돌아온 영화 <하하하>. 여름 날 남도에 있을 만한 아름다운 자연의 천변 만화와 사람냄새 나는 흔적들이 이 영화 안에 모두 들어있다. 삶의 풍경이 담긴 영화<하하하>는 5월 5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기운을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