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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28
시사회로 <체리 폴스>를 보다.
시사회로 <체리 폴스>를 보다.
<체리 폴스>엔 기존공포영화에 대한 특기할 만한 관습전복이 하나있다. 그것은 바로 처녀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제까지 헐리웃의 그것은 섹스를 하는 십대들은 여지없이 난자 당해 마땅했던 것이다. 그러나 <체리 폴스>에선 생존을 위해선 처녀성을 버려야 한다. 도덕성 논란을 떠나 참으로 희극적인 발상이다. 영화 말미에 살아남기 위해 십대의 아해들이 섹스파티를 벌이는 우스꽝스런 해프닝은 그래서 재미있다. 참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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